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반가운 것들이 다가온다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오고
고추잠자리가 높이 떴다
과일들이 색상을 얻어가고
가을 상징의 꽃들이 피어난다
바람이 서늘해지고
사람들이 옷을 바꿔 입는다
지난여름이 아무리 더웠달 지라도
시간은 흘러가고
고운 웃음들이 다가온다
반가운 것들이 찾아든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