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와 함께 제주도의 근간이 되는 도로
이 도로가 있기에 제주도의 북동쪽이 가까워져
활기가 도는 제주도가 되었다
도중에 가장 고풍스러운 마을인 성읍이 있고
중산간 생활의 중심인 교례도 있다.
이 두 곳은 제주 동북쪽의 영화와 사랑이 깃든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성읍 마을과 영주산, 녹산로의 벚꽃길은 명품이다
성읍 녹차 마을도 한 번쯤은 들러 볼 만한 곳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곳이다
교례에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더 많다
억새의 서걱대는 소리가 달콤한 산굼부리가 있고
돌 문화 공원, 동화 마을, 에코랜드 등은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
정교한 멋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가 명물로 기억하는 공간들
여유와 풍요를 가슴에 간직할 수 있는 곳들이다
길에 오름들도 멋진 풍광으로 만날 수 있다
거문 오름은 그 백미에 해당한다
용암 길이 형성되어 있는 공간이 있고
분화구와 봉우리들, 생명이 깃들어 있는 자리에서
찾는 이들이 신비를 느끼게 된다
민 오름, 우진제비 오름, 세미 오름 등도
정상에 서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봄이 되면 고사리가 손짓하는 오름들,
마음이 풍요해지는 사람들의 흔적을 만나게 한다
길을 끼고 새로 큰 마을이 형성되고 있는 봉개
걸음을 멈추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게 한다
표선에서 봉개를 지나 제주로 넘어오다 보면
제주시 가까이 이르러 될 때, 사라봉 위로 나는 비행기가
사람들의 키를 자라게 한다
눈앞에 다가선 비행기가 가득 반가움으로 다가온다
제주 북동쪽의 생명줄이 되는 길
난 오늘도 번영로에 몸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