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많이 떨어진 듯
불을 그리는 시기가 왔다
보일러에 불도 피우고 난로를 끄집어내야 할 듯
집에 온기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아직까지는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냉기가 방에 까지 스며든다
참 기온의 변화가 무쌍하다
기온이 잘 변하는 사람의 감정처럼
흔들리면서 다니는 듯하다
그 기온들이 손에 잡힐 듯 느껴져 오는데
꼭 성난 사람들의 감정 같다
성난 사람들의 옆에 있으면 가만히 있는 것이 지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상태,
충고는 불이 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격이 된다
차가운 날씨 가만히 지켜보면서
자기만 돌보면 된다.
보일러를 한 번 돌려야 하겠다
가스난로를 끄집어내어 놓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