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진다

by 이성진
IMG_20200724_081850.jpg

기온이 많이 떨어진 듯

불을 그리는 시기가 왔다

보일러에 불도 피우고 난로를 끄집어내야 할 듯

집에 온기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

아직까지는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냉기가 방에 까지 스며든다

참 기온의 변화가 무쌍하다

기온이 잘 변하는 사람의 감정처럼

흔들리면서 다니는 듯하다

그 기온들이 손에 잡힐 듯 느껴져 오는데

꼭 성난 사람들의 감정 같다

성난 사람들의 옆에 있으면 가만히 있는 것이 지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상태,

충고는 불이 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격이 된다

차가운 날씨 가만히 지켜보면서

자기만 돌보면 된다.

보일러를 한 번 돌려야 하겠다

가스난로를 끄집어내어 놓아야 하겠다

이전 03화주말을 잘 가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