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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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간식거리가 앞에 있으니 자꾸만 손이 갑니다

견과류도 그렇고, 과일류도, 잘 먹는 팝콘도

늘 손이 갑니다.

앞에 없으면 먹지 않아도 될 것인데

손이 그래서 사다 놓으니까 자꾸만

군것질이 되고 있습니다

간식을 먹고 주식을 먹고 그렇게 하다 보니

몸이 조금 둔해지는 듯

몸무게는 늘지 않으면서 몸이 둔함을 느끼는 것은

옷의 무게 때문인가 생각하다가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루 세 끼는 어떻게 하든 먹는 편이거든요

오늘도 저녁을 먹고 포만감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견과류가 놓여 있습니다

조금 멀리 치워 두어야 할 듯합니다.



*사진은 마른 줄기에 지금도 달려 있는 호박입니다. 꼭 이때 먹어야 잘했다는 얘기가 나올 듯한 현재의 열매입니다. 호박을 보니 먹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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