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 삶의 규모를 줄게 만든
바이러스, 언제 이렇게 참람한 적이 있었나
역사적으로 봐도 어느 정도까지 머물다가
자정의 능력으로 해결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명의가 나오고 삶의 질서가 회복되고
그렇게 되었는데 오늘은 명의도 의학도
그들의 시대와 너무나 다른데,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1년의 시간을 규모를 줄여가면서
눌려 가면서 살아야만 하고 있나
정말 답답하다, 인간의 힘이 미력함을 느끼는
숱한 시간을 가고 있다
이 1년이란 시간은 인생으로 치면 각자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랴. 그러고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바이러스
인간들의 미력함을 바라보고만 있다
스스로의 시간들을 많이도 죽여 가면서
삶의 규모가 회복되기를 씁쓸하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