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하는 목련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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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얼굴이 드러 내려

바람이 그렇게 심하게 불었나


오늘 화사한 알굴이 내 곁에

성큼 가까워져 있다


지난 많은 시간들을 지켜본 내 눈에

인내와 사랑으로 스스로를 이기며


그 고운 자태를 보인다

한 해의 소중한 때를 만난다


눈에 담아도 시릴 것 같지 않은

목련의 열리는 꽃잎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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