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얼굴이 드러 내려
바람이 그렇게 심하게 불었나
오늘 화사한 알굴이 내 곁에
성큼 가까워져 있다
지난 많은 시간들을 지켜본 내 눈에
인내와 사랑으로 스스로를 이기며
그 고운 자태를 보인다
한 해의 소중한 때를 만난다
눈에 담아도 시릴 것 같지 않은
목련의 열리는 꽃잎들이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