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도 많이 내려갔다
저 오리는 차가운 물 위에서
춥지 않을까 걱정이다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씀이
마음에 일렁이며 다가온다
따뜻해지다가 갑자기 차가움이 밀려오면
더욱 한기가 드는 몸이 될 게다
밖에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들은
무겁지만 옷을 한 가지씩 챙기는 게 좋다
저 오리는 춥지 않을까
괜히 마음이 쓰인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