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호수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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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고요한 호수 같은 아침

청정과 평안의 마음을 지녀보는 아침

잡념들이 모두 떠나간 길목에

일요일이 놓여 있네요

이런 날이면 더욱 그리워지는 고요한 호수

넉넉한 지혜를 준 그곳

마음엔 늘 함께하지만

몸은 머물 곳이 있기에 그곳을 찾을 수 없는

외사랑이 호수네요

이 아침, 내 마음에도 호수를 그리는 아침

고요와 미소로 맞이하는 아침

오늘 하루도 파랑새를 만나고 싶네요

늘 웃음과 함께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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