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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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떠오른다

내려가 발이라도 담그고 싶다


물이 많은 곳이 아닌데

누군가 저수지에 물을 잘 조절하는가


이렇게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위안의 물줄기를 보내고 있다

고운 물살이 깨끗하게 흐른다

도심에 흐르는 물이 시각적인 효과도 있어 고맙다


세상이 이렇게 늘 가득하고

깨끗했으면 좋겠다고 시내에서 노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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