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의 공간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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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늘 마음의 평안을 얻는 곳

물 위에 떠 있는 정자다


둘레길을 걷다가 속도에 휘둘리면

이곳에 들어간다. 머문다 앉는다


한참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도 좋다

물이 있고 바람이 있고 아름다운 풍광이 있다

오늘도 스쳐 지나는 많은 마음들이

부대끼며 흘러 다니는 길을 만나며


이곳에 들어간다. 앉는다 머문다

피곤과 욕념과 투쟁심이 물러간다. 평안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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