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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노부부 Jul 30. 2019

오늘은 어떤 글을 쓸까?

브런치에는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글을 읽는 소비자에서 글을 쓰는 생산자가 되보면 글에 대한 관점이 달라진다. 글 하나를 읽는데는 5분~10분정도 소요되지만 글을 쓰는데는 길게는 2시간까지 걸린다. 무엇보다 소재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다. 하루종일 글소재를 찾는다.


글을 쓰는 밤이 다가올수록 압박감이 생긴다. 오늘은 그냥 잘까?라는 고민을 한다. 매일 글을 쓰다보면 오는 스트레스이다. 이 스트레스를 이겨냈을때 오는 성장과 성취감이 더 크기에 견뎌내야 한다.


글 소재로는 책과 영화가 가장 좋다. 내용요약과 나의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글이 길어진다. 책 1권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아무리 빨리 읽어도 1주일은 걸린다. 영화 한편을 보려면 2시간은 걸린다. 매일 영화를 보는 일도 쉽지 않다. 글 소재는 틈틈이 저장해두는게 좋다.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쉽지 않다.


지금 글을 쓰면서 내일의 글소재가 걱정된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은 굴뚝같다. 초조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기 까지 한다. 숨 크게 내쉬고 서두르지 말고 한 계단 올라가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자.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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