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제주담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ejuGrapher Dec 24. 2015

M22. 비자림과 용머리해안

9월의 어느 주말에...

매주 제주도의 한 곳을 정해서 브런치에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을 모아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장소는 많은 사진이 있어서 어떤 사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할 때도 있지만, 또 다른 장소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또 사람들에게 여행지로 소개하는 곳이지만 의외로 사진이 별로 없는 곳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일단 현재까지 찍었던 사진을 모으고 모아서 12장 정도 (표지 1장 + 본문 11장)를 선별해서 어떻게든 글 한편을 적습니다. 그 부족감 때문에 주말에 그곳을 다시 찾아가서 아쉬웠던 사진을 채웁니다. 비자림용머리해안도 그런 곳입니다. 링크된 글에서도 적었듯이 여행 온 분들에게 동쪽에서는 비자림, 서쪽에서는 용눈이해안을 추천해줍니다. 그런데 막상 위의 글을 적으려니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용머리해안은 좋아하지만 몇 번 방문하지 않았었고 (또 방문했을 때 날씨 등이 사진 찍기에 좋았던 것도 아니고), 비자림은 반대로 많이 찾아가서 굳이 매번 사진을 남기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래서 9월의 어느 주말에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비 오는 토요일에는 비자림을, 맑은 일요일은 용머리해안을 찾아서 사진을 실컷 찍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비오는 날의 비자림
비자림 송이 산책로
비자림 자갈 산책로
비자림 산책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자림 송이길
용머리해안의 퇴적암 (HDR)
해안의 암반에 고인 물로 찍은 반영 사진
물고기도 살고 있는 투명한 물엉덩이
용머리해안의 퇴적암층
용머리해안에서 보는 산방산
협재 쪽으로 돌아오면서 찍은 비양도의 저녁 노을

** 장소 추천받습니다. (여기 사진도 찍어주세요/올려주세요.)

T: http://bahnsville.tistory.com

M: https://medium.com/jeju-photography

F: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매거진의 이전글 32. 철새들의 쉼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