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ve art 새로운 예술 장르의 탄생
지난 글 <Generative art 란 무엇인가?_1>에서 제너레이티브 아트가 새로운 예술의 장르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과학 기술 발전에 기반하여 컴퓨터를 통하여 제작된 작품은 크립토펑크가 최초는 아닙니다. 그와 유사한 사례는 이전에도 존재했었습니다. 바로 AI 가 그린 그림입니다. AI 는 다양한 작품 분석을 통해 분석한 그림과 중복되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2018년 AI가 그린 그림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5억원에 낙찰되는 사례가 있었으며 2021년에는 NFT 거래소인 니프티게이트웨이에서 7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예술이 아티스트의 깊은 성찰을 기반을 한 창작물이라는 기준에서 바라보면 제너레이티브 아트 역시 빠른 시간에 예술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가 그린 그림은 작품 분석을 통해 다른 점을 찾아내는 것에 불과하지만 제너레이티브 아트는 이를 진행하는 아티스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녹여 프로그램에 담아냅니다.
컴퓨터가 확산됨에 따라 더 많은 예술가들이 컴퓨터 과학과 예술의 교차점에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고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아티스트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아트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술적 표현은 기술과 문화적 트렌드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인간의 경험은 점점 디지털화되고 아티스트가 만드는 창의적인 작업에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디지털 아트는 의심의 여지없이 크게 성장했지만 많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은 작품의 전시와 저작권 보호 판매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NFT 기술을 통해 디지털 아트를 보호하고 보증할 수 있는 이제 막 제약을 벗어난 디지털 아트 그리고 제너레이티브 아트의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