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의 사고방식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식의 전환

우리는 화면을 통해 친구를 만나고,일하고,운동하는 방법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새로운 기술인 메타버스는 우리 일상에 더 쉽게 스며 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기기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 이벤트 참여 경험을 향상 시키는 방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 가상자산의 구매와 거래 그리고 공연,전시 등은 이미 온라인에서 가능한 상태로 더 확장성을 갖고 강한 전달력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은 이미 우리의 생각을 앞서고 있습니다. 그 예로 메타버스 세상을 더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터치 감각이 탑재된 웨어러블 제품은 이미 실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발전시켜야 하는 것은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인식입니다. 우리의 인식은 디지털 문명에서 비롯된 새로운 감성주의를 따라가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다른 방식의 소통방법을 익히는 재사회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제 누구나 디지털 지향적인 감성을 가져야만 타인들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지향적인 감성주의’는 현대인의 기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지향적인 감성주의에 대한 담론은 미비한 상황입니다. 이미 기술사회로 예속되어가고 있기에 디지털 문화에 의해 표현되고 있는 새로운 감성의 진화와 소통의 문화를 새롭게 규정하고 그 발전의 방향과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참고]

디지털 시대의 문화적 감성과 소통의 연구_윤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