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봄날 고사리 꺾기
고사리는 정말 남성 정력에 안 좋을까?
△ 生고사리는 ‘양기를 빼앗는다’
△ 독소 빼낸 삶은 고사리는 ‘고단백 영양식’
제주에서는 삶은 고사리를 먹는다.
자연산 야생 고사리를 꺾기..
해프닝도 종종 발생한다.
대부분 고사리는 남의 임야에 들어가서 꺾는다. 땅 주인과의 해프닝이 발생한다.
고사리를 꺾으로 갔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제주 길 잃음 사고의 절반이 이때 발생, 최근 3년간 113건이 발행했다.
고사리 꺾기 현장은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소나무와 가시덤불이 우거진 임야다.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장소를 특정 짓기가 매우 어렵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 남자들도 고사리를 꺾는다.
고사리는 비가 온 다음날이 많아. 누가 오기 전에 미리 가서 꺾어야 한다.
고사리 꺾기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다.
그리고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