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별, 빛.
어둑한 앞길에 나타난
너는 별 그리고 빛.
어둠을 온전히 밝힐 정도로
빛나지는 않지만,
한치 앞 물웅덩이, 돌덩이
장애물을 비추어
나아갈 수 있게, 포기 하지 않게.
남들 눈에는 보잘 것 없는
초라할 지라도,
나는 너로 인해 온 세상을 밝힐
빛으로, 볕으로.
어둑한 밤하늘 고갤 들면 보이는 별빛,
날 향해 환하게 웃는 작은 별빛,
내 앞길 밝혀주는 너는 나의
별 그리고 빛.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과 시, 소설 등 다양한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