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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일생의 미스테리
미장원에선 머리만 하는게 아니다. 수다가 반절은 차지하는 것 같다.미용사가 머리를 만지며 묻는다. “남편이랑 사이가 참 좋으신가봐요. 미장원도 같이 오시고”아내가 대답한다. “ㅎㅎㅎ 아니예요. 차가 한대 밖에 없어서 그래요”마침 지나가다 대화를 듣고 내가 말한다. “아니 그렇게 얘기하면 좋아?”미용사가 말한다. “여자들은 좋다고 그렇게 대답하면 재수없다고 생각해요”<일생의 미스테리 : 여자>
존재하는 곳에 (완전히) 존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