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은 사람만이 갈 수 있는 미래가 있다.
- 일본 카와이 학원 홍보 문구 -
퇴사할 당시 수입원을 만들어 놓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불안함과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퇴사한지 6개월이 다 돼간다.
아무런 준비 없이 퇴사한 내가 지금은 회사의 이름이 아닌 내 이름으로 협업도 하며 나름대로 홀로서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어떻게든 하면 되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럼에도 이따금씩 미래에 대한 불안은 나를 괴롭히곤 한다. “내 유튜브 채널을 꾸준하게 운영하면 결국 성과가 날까?” “내가 운영하는 이 서비스가 결국 터지는 순간이 올까?”
이런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내가 되뇌이는 문장이 있다. 그 문장이 바로 이 글의 제목이자, 이 글의 첫 머리에 나눈 그 문장이다.
포기하지 않은 사람만이 갈 수 있는 미래가 있다.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여기서 포기한다면 포기하지 않은 사람만이 갈 수 있는 미래에는 절대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은 사람만이 갈 수 있는 미래에 도달해보고 싶다. 그리고 그 미래가 수많은 두려움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달할 만한 곳인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
그 미래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 미래에 도달할 수 있게 도와주며 살고 싶다. 나는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 갈 수 있는 미래에 도달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