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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퇴사한 김단단 Jun 17. 2023

글이라고 거창할 필요가 없다

글이라고 거창할 필요가 없다.



글의 본질은 ‘메시지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나만 그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면 점만 찍어도 글이다.



글을 거창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사람들은 글을 쓰지 않고 거창한 사람이 되는 것에만 매달려 결국 한 자도 쓰지 못하게 된다.



글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지금 나의 글이 거창한 글이 아니라고 해서 나의 나중 글 또한 거창한 글이 아닐 거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댓글도 글이고 해시태그도 글이니, 이 글을 본 사람 중 글쓰기를 미루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짧은 글이라도 써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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