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 혜어지거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을 잃게 되거나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일어날 때 우리는 슬픔을 느끼며 좌절을 하게 됩니다. 한동안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나의 삶이 후회와 원망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런 일이 왜 내게 일어났느냐고요.
이런 시간들은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시간들입니다. 그동안 내가 아닌 다른 것들에 두었던 시선과 관심을 내게 향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요. 무척 소중한 시간이지만 우리는 종종 이러한 시간을 슬픔이나 후회 등으로 채우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의 에너지를 조금 덜 중요한 부분에 더 사용할 뿐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에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그것보다 덜 중요한 것들 때문에 잊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과의 시간, 나의 건강과 감정 등이 그것입니다. 삶은 우리에게 평소에도 그런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계속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덜 중요하거나 필요 없는 것들은 우리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려고 많은 유혹을 하게 됩니다. 그러한 유혹 속에서 힘든 우리들을 위해 가끔은 삶이 우리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어떤 책에서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은 좋은 일이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모든 일들이 나를 위해 일어난 좋은 일이라는 것을요. 삶은 늘 우리를 지켜보고 응원하며 보살펴 주고 있으니까요.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시간에 반갑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T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