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을 이기는 습관: 종소리 효과

몸을 일으키는 나만의 알람 ‘운동테마송’ 설정하기

축구선수들이 입장할때 웅장한 노래가 울린다.

해외 축구를 보는 사람이라면 챔피언스리그의 테마곡을 들으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경험을 했을것이다.

축구를 안 본다고?

그렇다면 특정한 드라마 ost, 또는 게임에 로그인할때 그것도 아니면 어렸을적 만화 주제가를 들을때는 어떤가?

그 특정 노래만 들어도 벅차오르는 느낌, 감정이 생생하게 떠올라 코끝이 찡해진다.

이처럼 내 습관의 ‘시작’을 유발하는 의식을 만들어보자.

특정한 음악을 듣는 것, 즉 알람 소리를 듣는 것

그것으로 나만의 ‘시작의식’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이 의식행위는 다른 행위를 유발하는 트리거 역할을 하며, 습관을 지속하고 루틴을 반복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습관을 까먹고 있을때 당신을 일깨워주는 알림 효과가 있다.

노래가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 핸드폰 알람에 있는 기본 알람 소리여도 좋다.

하지만 반드시 ‘운동’ 또는 당신의 특정 습관을 상징하는 고유한 알람 소리여야 한다.

특정 알람소리만 듣고도  ‘ 어 저거 나 운동할때 듣는 소리인데…’ 하고 떠오르도록 말이다.

자,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어서 핸드폰에서 특정 시간대에 알람송이 울리도록 설정해보자.

Tip. 알람설정하기!

꽥꽥 거리는 오리 알람? 기본 벨소리? 취향껏 고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