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연말을 맞이해서 CC프렌즈 파티를 준비하는 회의가 매주 CC아지트에서 하고 있다.
처음에 우리끼리 호프데이를 하지 말고 우리랑 비슷한 활동을 하는 즉 경험을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발적인 커뮤니티와 함께 연말 파티를 제안을 했을 때 주변이 몇몇 지인들은 어렵지 않을까? ~ 걱정했었다.
우린 그런 의도가 아니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CC 우산 안에 그들을 넣으려고 한다는 오해는 하지 않을까...
이런 저런 사소한 일들을 일일이 다 조율하는게 과연 될까?
사실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서로의 뜻이 통하고 마음만 맞는다면 가능할 꺼라고 생각했다.
조심스럽게 제안을 했는데 다들 흔쾌히 받아들여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TED x 서울. 명동 , Ignite , OCW 분들이 함께 호프데이를 준비하기로 했다.
기획 회의를 2번을 했는데 회의를 하는 동안에도 우린 서로의 경험을 주고 받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열린 마음만 갖는다면 진짜로 안되는 일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같이 하는 다른 커뮤니티의 분들과 함께 호프데이를 준비하는 그 시간이 너무 즐겁고 설레인다.
이번 호프데이 후에도 쭈욱 함께 하고 싶다.
서로 으싸 으싸 도와주고 연말에 다같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CC를 통해서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게...
와우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