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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Nov 07. 2022

<줄리의 정원>에서
구독꽃을 신청했더니 생긴일

줄리의정원 * 유니코 콜라보 2022년


2022년 1월, 꽃집에 들렀다가 <버터플라이>가 너무 너무 예뻐서 꽃과 화병을 사서 빈 사무실에 들러 꽂아두고 퇴근했더니


2022년 2월부터 회사에서 구독꽃을 신청해주셨다.

매달 17층과 25층 사무실에 꽃을 꽂아두기로 한 것.

보는 이들마다 저절로 미소지어질만한 사랑스런 꽃들을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사무실에서 볼 수 있다니!!!


2022년 3월엔 날이 좋다는 핑계로, 꽃을 배달해준 줄리랑 삼겹살 데이트를 했다.


2022년 4월은 버터플라이 핑크와 베르그 화병이 화제가 됐다.

(정작 나는 베르그 화병이 깨질세라 조마조마했는데!) 핑크도 매력있지만 갠적으론 노란색 버터플라이가 2022년에 내가 본 꽃들중 가장 예뻤다!‘

(베르그 화병은 무사히 대여받고, 줄리의 정원에 반납했다. 비싼 화병도 쿨하게 빌려주시는 사장님, 고맙습니다)


2022년 5월

사진촬영 깜빡함ㅠ


2022년 6월, 여름엔 꽃들도 더워서 추운날씨보다 빨리 시든다.

그럴땐 얼음 몇조각을 물에 넣어주기도 한다. 실제로도 꽃들이 좋아한다고!


2022년 7월

정성스럽게 꽃 꽂아서, 포장해서 배달해주시는 고사장님 고마워요 ㅠㅠ

아무래도 내년에는 어렵겠죠? ㅠㅠ

















2022년 8월, 매달 두개의 사무실 스탈에 맞춰 꽃 컨셉 정하는것도 힘들겠네요, 고나리 사장님!!

이번달도 감사합니다. 성내동에서 삼성동까지 배달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세요 ㅜㅜ


2022년 9월, 9월 꽃들은 굉장히 화사하네요. 비비드한 컬러 좋아하는 제니퍼씨 맘에드네요^^



2022년 10월, 특별히 꽃향기가 진했던 10월 '줄리의정원' 구독꽃. 구독꽃 가져다 주신 고사장님과 집앞에 새로생긴 워커필 출신의 세프가 운영하는 일본식 레스토랑 <히비>에 들렀다. 삼전동 맛집이랄데가 별로없는데 이제 아지트 하나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오래오래 이동네에서 자리잡아주시기를~



2022년 11월/ 12월

올해는 두번이 더 남았다.

11월은 우리가 사랑하는 겨울꽃 버터플라이를, 12월엔 더글라스에 오너먼트를 달아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자고 의논했다.

두번 남은 올해 마지막 구독꽃은……투비 컨티뉴!



** 구독꽃 문의는 성내동꽃집 줄리의정원 으로 하세요!!   인스타그램 @julies_garden_


#줄리의정원



성내동 꽃집 줄리의 정원 첫해 https://brunch.co.kr/@jennifernote/568


온라인 비지니스가 대세인 언택트시대에도 인기있는 성내동 꽃집

https://brunch.co.kr/@jennifernote/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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