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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May 11. 2023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2023년 5월 신우회 기록 





당신은 긍정적인 편인가요?
부정적인 편인가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신우회
전기철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기록입니다.





사건을 사건을 만날때 어떤 것부터 받아들이려고 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바라보느냐 부정적인 부분을 바라보느냐, 나에 대한 정죄하느냐, 남탓하거나 자책하느냐. 당신은 어떤 자세를 취하는가? 


성경에서 가장 긍정적인 사람은? 나는 바울이라고 생각한다 (고후 12장 9-10절) 

간증에는 두 종류가 있다. 빌딩사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VS 이 고난속에서 함께 해주심에 감사하다 종류. 바울은 후자의 간증이었다. 병 낫기를 세번 기도했지만 결과적으로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주님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말씀하신 주님을 신뢰하고 “약한 그때에 강함이 있다”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바울은 또, 본인이 느낀 것을 모든 교회를 향해 쓴다 (대단한 사람!)


요한계시록 2-3장에 7군데 교회가 나온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그 교회에 대한 이야기마다 긍정의 이야기가 먼저인지 부정적인 이야기가 먼저인지 살펴보자, 긍정적인 이야기로 시작한다. 항상! 


여기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 먼저 사람의 장점을 보고 긍정적인 것을 말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우리가 할수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할때 본래 긍정적이게 창조했다.이스라엘에서 샬롬, 토다 두개가 제일 좋은 인사인데 <토다>는 보시기에 좋았다라는 뜻이다. 인간을 만들고 심히 좋았다라는 문장에 토다가 사용된다. 토다 토다 두번 말하면 비교급, 세번말하면 최상급이다. 


하나님의 일에 바울이 쓰임받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핍박했던 사람이다. 그에게는 과오와 실수가 있다. 그런 사람은 타인을 바라볼때 정죄하기보다 먼저 불쌍히 여긴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중요한 캐릭터는 어쩌면 긍휼함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게 교만함이고. 교만함을 싫어하시는 이유는 교만함이 예수를 전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실수가 없고 완벽한 사람은 교만해지기 쉽다. 나는 안그랬는데 너는 왜? 그런 마음이 든다. 그래서 하나님은 완벽한 자들보다 실수하되 회개하는 자와 함께 한다. (어찌나 다행인지! 실수도 많고 사과도 잘하는 이제니퍼씨!)


자책하는 사람은 남 탓할 가능성도 높다(소오름! 정말 맞다, 내가 그런편이다)

나를 존중하는것과 다른사람을 존중하는것은 결국 같은 것이다. 왜 남탓하는가? 내 실수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할때 내 기분이 나빠지니까 내탓하지 않고 기분나쁘지 않으려고 남탓 한다. 그러나 결국 내 기분도 나쁘고 타인의 기분도 나쁘게 하게 된다. 천국에서 살 수도 있고 지옥에서 살 수도 있는데 그건 각자가 선택할수있다. 남탓하지 않고 내말에서 배려가 나가면 거기가 천국이 된다. 다른 사람 탓해서 내게 돌아올 이득이 없다. 심지어 남탓해서 얻는 이득이 하나도 없다. (때때로 심리적으로 문제를 너무 나에게서 찾는 사람들에게는 남탓하라는 요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것과 이것은 구분해서 보아야한다. 어줍짢게 심리학을 배우고 있는 이 제니퍼씨의 소..소심한 의견.....)


모든 성경의 그리스도인들은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 이건 100%다. 

베드로가 고백하기를, 고난이 왔는데 나는 이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먼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될까? 


첫째. 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있어야 한다. 

둘째 남 탓하지 말아야 한다. 해법은 단기설교를 떠올리자! 회사나 집에갈때 단기설교를 떠난다고 생각하자! 나는 오늘 집에 선교하러 간다. 

세번째, 결국 이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자!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긍정적인 결론이 나지 않겠지만 말도 안되고 억울해도 주님을 신뢰하자.


이 회사의 신우회 신앙인들은 내눈에 거슬리는 사람도 긍휼의 맘으로 봐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탓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그 마음을 알고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제니퍼's 다짐 그리고 예배를 들으며 깨달은 것들


조언하는 방법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부정적인 것을 먼저 말하고 칭찬하는 것과, 긍정의 포인트 먼저 말하는 것. 예를 들어, 너는 말하는 태도를 고치면 좋겠어. 그런데 너는 이러이러한 점은 성실해라고 이야기한다면 부정적인것을 먼저 말하고, 칭찬을 하는 건데 그렇게 먼저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 뒤에 내용도 부정적인 기운에 사로잡혀 꼬아서 듣게 될 확률이 높다. <너는 참 성실해, 그런데 말하는 태도는 조금 바뀌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면 상대도 받아들이기가 더 쉽지 않겠는가?

팀원들에게 나는 주로 전자의 태도로 임했던 것 같다. 물론 상황 봐가면서 칭찬부터 할때도 있지만 잘했던 일보다는 단점부터 지적한 잘못된 케이스들 먼저 떠올라서 예배시간 동안 마음이 불편했다. 지적할 것을 먼저하고, 위축되고 주눅될까봐 긍정적인 부분과 칭찬을 하곤 했었는데 그 순서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잊어버리지 말자! 


목사님이 언급한 책 읽어보기/ 기분이 태도가 되게 하지말자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 긍정하게 할수있는 문장을 읊조려야겠다. 실제로 매일아침 노력하는 문장은 <오늘하루도 멋진하루가 될꺼야>라는 자기암시! 사람의 뇌는 단순해서 긍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자주할수록 뇌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낙천적 태도를 갖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면 기회의 순간에 미끄러진다. 하루하루가 당신의 생활을 바꿔줄 것이다. 별것아닌것들이 하루하루 쌓여서 내인생을 바꿔줄것이다. 짜증내고 화나는것을 조금만 늦춰보자,. 그럼 답이 나올수있다.


하나님이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이 참 뭉클했다. 첫째. 팀원들이나 가족들에게 긍정의 언어 먼저 하고 화내거나 짜증내기를 천천히 하자는 것. 둘째, 나 자신에게 토다, 라고 말해줄 것. 셋째, 자책하거나 정죄하지말고, 하나님이 실수투성이지만 회개하는 나에게도 하나님의 일을 맡겨주실거라는 것 마지막으로, 누군가 나에게 쓴소리를 한다면 (주님의 메세지로 알고) 그걸 기쁘게 들으라는 것. 오늘도 한걸음 더 주님앞에 다가듯한 홀리한 착각이 든 수요일이었다~~^^


지난주 성경통독시간에 <과연 이렇게 부족한 내가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을까 두렵다>는 기도 가운데 부족하고 나약한 늘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 나를 자책하며 눈물이 났었는데 오늘 마치 응답을 해주신 것 같았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제게도 족합니다 사실.....늘 그런건 아니지만요 �



성경말씀 인용구절


잠언 3장 5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장: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로마서 7장 24절, 8장 1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진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나를 정죄하지 않는 사람이다. 신앙에 있어 가장 비참한 것은 신앙생활하며 내 안에 기쁨이 없는 것이다. 지금 닥친 상황속에 긍정의 마음을 가지려면 나를 긍정해야 한다. 나를 자책하지 않고 긍정하는 삶은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실수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나같은 사람이라도 주님이 쓰신다는 믿음이 굉장히 중요하다.


너희가 내이름으로 모이곳에 내가 함께할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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