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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Feb 15. 2024

사순절 챌린지 (2024)

다시, 사순절입니다 (with Julie)


새해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사순절 40일 기간 묵상챌린지를 했습니다. 다음은 그 하루하루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랑마루>라는 아마도 기독교 출판사에 기획하고 만들어주시는 '사순절 묵상'집에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읽고 깨달아 삶에 적용하면 좋은 교훈, update된 연구결과 같은 것들이 예시로 많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사순절 기간 매일매일 묵상집을 열어보는 것이 '지식을 발견하는 기쁨'으로서도 꽤 행복해졌는데요. 


여러분들도 올해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시지말고, 아직도 사순절기간이 3주나 남았는걸요.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세요. 사순절 책자는 어떤 교회라도 주일예배때 비치되어 있을꺼에요. 주변 교회에 들러 사순절 묵상집 가져간다고 모라고 할 교회없으니 가장 가까운 곳에 들러 가져가세요~ 


우리는 읽는만큼 달라집니다^^

_JENNIFER_









사순절 셋째주 



사순절 19일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1절~15절

주님 대학원 3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얼마나 간절하게 제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싶었는지 주님이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은 참으로 나약하기 그지없어 그 간절하게 얻은것이 얻어지면 그로인해 힘들어하고 어려워지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을 이룰줄 안다는 말씀처럼 일하면서 공부하는것이 힘들지만 그 과정을 잘 인내하고 연단하여 소망을 이루어나가는 제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선한목자교회> 새벽예배에서 목사님의 기도 중에서 '소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소망하지 않게 해달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의 중심을 주님께 맞추어 하나님 원하시는 그나라 볼 수 있도록, 이루지 못할 것 같은 의심들때에도 하나님 말씀만 믿고 나가는 제게 될수있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그대로 되리라_목소리 상점


사순절 20일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장 16~21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의사보다 좋은 상사를 만나야 한다'고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 켈리 하딩교수가 말했다고 합니다. 어느덧 나이가 되어 팀원에서 팀장이 되다보니, 이런 글들이 그냥 흘려 넘어가지지가 않습니다. 직장안에서 제 역할이, 하나님의 비전을 전하는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습니다. 더 절치부심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는 빛이 되어 함께 일하는 팀원 더 나아가 동료들과 후보자들 고객의 건강을 돕는 헤드헌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순절 21일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요한복음 3장 16~21

"고래의 교훈을 기억하라! 가장 높이 뛰어올라 물을 낼뿜으며 자랑하려 할 때가 작살을 맞기 가장 쉬운 때임을 잊지말아라!" 교만은 우리를 온갖 문제에 빠뜨립니다.하나님은 우리의 강함을 보는게 아니라 신앙을 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약함을 인정할때 시작됩니다. 세례요한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비교하는 말을 전해도 "나는 이 기쁨으로 충만하다. 예수님은 흥하겠고 나는 쇠하리라"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자극하고 비교해도 끝까지 본인의 본분과 사명이 무엇인지 잊지 않았습니다. 세상속에서 요한처럼 그런 자세를 취한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다만 이 사순절 기간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제니퍼가 한것이 아니라, 제니퍼가 하나님의 사명을 다할때 빛이 되는 것을 깨닫고, 그리고 그러한 영광된 자리는 나의 본분이기에 얻어진 것이지 내가 잘해서가 아니니 교만하지도 잘난척하지도 않도록, 그런 교만속에 문제를 겪지않고 약함을 인정할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그 기독교인의 숙명과 인생을 깨닫고 제가 매일매일 엎드려 순종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순절 둘째주 


사순절 11일 

로마서 4장 13-25

정통 유대인들의 오류는 자신들이 아브라함 혈통이기에 하나님 자녀라는 주장입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을 지킨자가 자기행위를 자랑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같은 방법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자랑할 자들,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사순절 12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1-11절

외로움이 심장병과 뇌졸중위험을 29~32% 높인다는 미국공중보건 보고서의 내용이 있습니다. 주중에 혼자 보내는 엄마는 괜찮을까요?그렇다면 이 외로움보다 공허+불안함은 인간에게 더 큰 해악을 주지 않을까요?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은 떠나라는 하나님 명령이 내려졌을때 어디로 가야할지는 몰랐어도 누구와 함께 가야할지는 확실히 알았다, 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오직 예수에게로이며, 그의 안에서 진정한 화평과 영광이 함께한다는것을 우리 가족들도 특히 큰언니가 깨닫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사순절 13일 

로마서 5장 12-21절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를 위해 목숨도 아낌없이 내어주는 예수와 동행하며 그의안에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저에게 예수를 비롯한 좋은 친구들을 예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순절 첫째주 



사순절 5일 (첫번째 월요일)

마가복음 1장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울팀 집들이'로 운동X

큰언니도 그렇고, 넷째언니도 한두번 예배를 빠지기 시작하면서 예배에 대해 멀어졌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우리 언니들에게도 하나님 역사하시어 은혜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우리팀분들과 새로 조인하기로 한 '신입친구'와 함께 집들이를 하기로 한날입니다. 무탈하게 있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오고 가는 길 지켜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순절 6일 (첫번째 화요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 8:34) 

'땅끄부부 허벅지 운동 5분' (2am)

오늘하루 가장 귀한게 여기는 것조차 과감하게 내려놓는 삶되기를, 세상의 욕망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기를 바라지만 매번 욕망에 지고 맙니다. 사순절 기간, 새벽기도+땅끄부부 운동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자꾸만 핑계대고 미루면서 열심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패턴 회복해서 주님말씀으로 새벽을 여는 제가 될수있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안드레처럼, 내가 생업으로 삼았던 일의 가장 중요한 도구인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를 수 있었을까?


사순절 7일 (성경통독있는 수요일)

운동안함, 게으른 패턴의 반복...

예수님은 얼마든지 십자가를 피할 수 있었음에도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갔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다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하는데 그뜻을 구하기 위해, 매삼주오 성경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사순절 8일 

일찍퇴근해서 여호수아도 보고 운동도 할계획이었으나 밥먹고 영화보다 바로 잠들었음, 결국 운동 또 못함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을 쫓아낸 예수님이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가서, 열병으로 누워있는 시몬의 장모 손을 잡고 (전염이 될수도 있다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일으키시자 여인에게서 열병이 떠나게 되는 사건에 대해 읽었습니다.모두 멈칫거리는 순간에 저는 예수님처럼 담대하게, 구별된 자로써 마땅히 취해야 할 행동들을 할 수 있을까요? 나의 손을 잡고 이끄시며 담대하고 강하게 훈련시켜주시고 끝내 승리케 하시는 우리 주님 손붙들고 오늘도 나아가봅니다. 오늘은 대학원 3기 입학식이 있는 날입니다. 1기 선배로써 그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주어야 하는지 몇주전부터 고민이 되었는데, 오늘 '여호수아'를 공부하면서 여호수아가 죽기전에 백성들에게 피를 토하고 말해준 것처럼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말고 율법을 지키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에 충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대학원에 온 이유는 심리학을 근간으로 하는 다양한 학문에 대한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어서일테니 그부분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고, 그과정에서 교수님들 동기와 돈독한 관계를 쌓아갔으면 좋겠다는 원론적이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순절 9일 

마가복음 1장 35-39절

밤늦도록 사람들을 고치느라 일하시고 새벽이 밝기도 전에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올린 예수님. 사람들로 인해 피곤하셨지만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사람들때문에 가족들때문에 삶이 피곤하다고 성토했던 지난 주일의 저를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깨어 기도로 하루를 여는 것, 사명으로 사는 사람은 피곤하지 않다는 것. 내 능력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사순절 시작 



재의 수요일, 사순절 시작입니다.

요엘 '이제라도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 돌아오라, 지나간 날은 아쉬워할 게 없다' 

1일차 땅끄부부-전신운동 홈트 (30분간 열심히 했더니 다음날 종아리에 근육통이 생겼다. 뿌듯!)

올해 사순절에는 특별히 절친 줄리랑 함께 사순절 묵상을 하고 있습니다. 동참하고 있는 줄리가 있어 든든한 아침입니다. 사순절 기간동안 저는 몸의 건강위해 매일 운동할것을 약속하고, 주5일 새벽예배, 매삼주오 성경읽기+사순절 묵상을 할 생각입니다. 주님이 자녀삼아주신 자 답게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하여 먼저 양보하고 모든것을 사랑으로 하되, 제게 주어진 상황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께 하듯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사순절 2일, 몸이 무거워서 새벽예배를 드리다 잠이 들었습니다. 

마태복음 6장,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마라. 보이기 위해 중언부언 기도하지마라. 그리하면 하늘의 상급을 받지 못하리라' 

2일차 땅끄부부-팔뚝운동 완료 (어제힘들어서 오늘은 약식운동으로 15분 내외, 상대적으로 편했음;)

사순절 묵상집과 별개로 오늘 읽은 신명기 내내 모세는 <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러면 네게 복이 있을것이다>를 반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저는 얼만큼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걸까요? 제 중심이 하나님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삶속에서 그렇지 못했던 것들을 돌아봅니다. 오늘은 **컴퍼니 대표님을 만나는날입니다.  회사를 이끌면서 힘들었을 그를 위로하고 그의 사업의 번창함을 위해 저의 일을 통해 그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게 명철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오늘도 저와 함께 동행하여 주세요. 


사순절 3일

마태복음 6장, 너희가 용서하면 하나님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모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3일차 땅끄부부-11분 전신 유산소 운동 완료 

일찍 자야 하는데 요즘 매일 '강아지 영상'을 보느라 자정넘게 잠이 듭니다. 자기 직전의 습관을 바꾸어 하루종일 들여다보는 핸드폰 내려놓고 바로 잠들고 새벽을 깨우며 예배하는데 피곤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원 친구들이 집으로 와서, 집들이겸 오랜만에 얼굴보며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다들 멀리서 오는 친구들인데 오늘 하루 우리집에서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서받기 위해 용서했던 날들이 많았는데 진정으로 용서라는 마음이 들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진정으로 용서하는 마음이 드는 제가 되게 하여주세요. 


사순절 4일 (토요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인도네시아에 나가있는 성숙이 대신하여 부모님께 세배하러 가지 못한것이 후회될것 같아 족발을 사들고 가서 인사드리고 왔다. 그 어떤 토요일의 일과보다 뿌듯한 일이었다. 

https://www.youtube.com/shorts/RabgYe_3g48


사순절 첫번째 주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새성전 입주전 청소'안하고 도망간게 너무도 후회할 것 같았다. 허리가 끊어질듯 아픈 주간이었지만 나이지긋한 목사님 장로님 사모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애쓰고 계셔서 열심으로 동참했다. 피곤했지만 하루종일 나를 기다린 엄마 저녁 차려드리고, 비맞으며 심바, 탄이 산책시켜주고 맛있는 소고기 간식도 주고 왔다. 다음 한주간 행복하고 건강하게 기다려주시길!

https://youtu.be/czN269fXh2k?si=nqtVBuESnVW8cAiN









2024년 사순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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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투비 컨티뉴



2022년 사순절 챌린지

2023년 사순절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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