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블라블라 25화

통신보안

남한과 북한

by 정현철

본의 아니게 승객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 보안 문제로 함구한다


그런데 어제 들은 이야기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여 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공동경비구역에 방문한 이야기에서 평양 방문이야기까지


그 직원은 그 당시 촬영해서 인화한 기념사진을 스캔해서 본인의 휴대폰에 저장하고 있었다


지금은 본국으로 돌아간 직원의 20여 년 전 앳된 모습이 그 사진 속에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직원들이 놀라고 웃고 그랬다


평양에서 미팅에 참석하고, 저녁에 거리를 걷고, 비행기 대신 육로로 걸어서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북한에 가본 적은 없지만, 군복무 시절 방문했던 JSA와 중국 출장 시 상해에서 방문했던 북한 식당이 오버래핑되었다


전쟁과 휴전 그리고 언제 될지 모르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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