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림을 다시 그리며 제가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이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까" 였어요.
여름바다 -바다가 가고 싶었던 날다른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 심오한 내용을 담은 그림도 그리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그림을 그리기가 어려웠어요.
vegetable flowers - 저녁 준비를 하다가 저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니 온통 아이랑 뭐할지라는 생각뿐이었어요. 도무지 좋은 주제는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문득 내 생각, 내 모습을 담아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난 튤립이 좋아그래서 그림에 아이도 담고 저도 담고
저의 생각을 담다 보니 그림 그리는 게 쉽게 느껴지고 더욱 재밌어졌어요.
아직 그림일기 그리는 게 쉽진 않지만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