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대삼각형과 북두칠성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별과 함께 또 인사하게 된 이범기입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별 관측기간동안 별자리를 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달빛이 적은 날짜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달이 사라지는 시기인 '삭'을 찾아서 정해보았는데요. 5월 달에 달이 '삭'이 되는 시기는 22일이었기 때문에 그날을 기준으로 앞뒤로 2일씩 추가 시켜서 20일에서 25일을 관측기간으로 설정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기예보를 보았습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날씨를 보았더니 아쉽게도 구름이 끼는 날이 너무 많았어요. 그중에서 관측하기 괜찮은 날은 20일에서 21로 넘어가는 시점과, 22일에서 23일로 넘어가는 시점 두 번 정도 별을 볼 수 있는 기획 올 것이라고 예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20일 밤
새벽 6시 전까지는 구름이 끼지 않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깨끗한 날이라니 이런 날은 다시 올수 없다 하고 바로 관측을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너무나도 별들이 잘 보였답니다. 그러면 이제 부터 관측기간 동안 찍어둔 사진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봄의 대삼각형들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세 별이 가장 반짝이면서 바로 저를 마주해주었습니다. 왼쪽 아래 처녀자리의 스피카, 오른쪽 아래 사자자리의 데네볼라, 위에 목동자리의 아크투루스 이렇게 세 개의 별이 봄 철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들입니다. 목동자리는 일부만 나왔으니 살짝 더 위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이제 목동자리의 전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리온자리가 아까보다 기울어져있는데 왜 그런 것일까요? 지구는 평면이 아니라 둥글기 때문에 위로 움직일 수록 가장 자리쪽이 좁아지게 되면서 옆으로 휘게 되면서 방향이 틀어지는 것이죠. 무튼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을 틀어보니 북두칠성도 함께 나오게 되었네요.
북두칠성은 큰 곰자리의 일부입니다. 큰 곰자리 별자리는 무지막지하게 크고 넓죠. 그 중에서 북두칠성에 해당하는 별들이 꽤 밝개 빛나고 있죠. 그중에서 북두칠성을 국자에 비유해보았을 때 손잡이와 국자가 만나는 부분에 있는 가장 어두운 별 메그레즈는 실제로 보면 진짜 잘 안보입니다. 손잡이에 해당하는 별 3개는 정말 바로 눈에 띕니다. 그래서 밝은 별 세 개를 중심으로 주변의 별들을 찾아보면서 북두칠성을 완성시키죠. 메그레즈는 7개의 별중에 가장 어두운 탓에 옛날에 시력검사를 할 때 이별이 보이는 가 안보이는가를 가지고 시력 테스트를 했더고 합니다.
다들 별들 구경 잘 하셨나요. 직접 별을 마주하고 별자리들을 맞춰가면 시간가는지 모르고 해가 뜰때 까지 밤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