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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민 Jan 07. 2018

"이게 다 너를 위한 결정이야"

내가 기분 나빠할 결정을 내밀면서 하는 말


"이게 다 너를 위한 결정이야."

하지만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진 않았다. 당신이 나에 대해 아는 건 내 이름과 얼굴 그리고 남에게 들은 내 얘기 밖에 없을 테니까...

그래서 나를 알고 있다는 착각과 오만함 그리고 비겁함을 부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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