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첫번째 브런치북 빨리 만들어보고 싶어서 쓰는 글
브런치작가가 된지는 조금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브런치북을 만들어봅니다.
처음에는 취미 겸 제가 하려던 사업의 업무일지 형식으로 쓰려던 것이 어느 덧 10개(9개잔아..)가 되었네요.
평소에도 차를 즐겨먹는 편이고 실제로 하려던 사업도 전통차 브랜드를 만드려는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사업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어려웠고 계속해서 부딪히는 벽을 부숴나가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핑계일지 모르겠지만 그에 비해 글 쓰는 작업은 비교적 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차를 마시며 글을 쓸때는 마음이 참 차분해집니다.
뭔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 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에 처음 생각대로 취미 겸 하고싶은 얘기를 하는 창구로 꾸준히 글을 써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구독해주시는 분들께 한분 한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른 좋은 글로 더 빨리, 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