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2
댓글
1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진지우기
Dec 22. 2019
세상을 가질 순 없어
하루 한 시 #. 48
그래
네가 의미 없이 살아온 수많은 날들을
증오하고 혐오할 수 있지만
세상은 가질 순 없어
그래
네가 놓쳐버린 것들에게
영혼을 빼앗겨 거친 황소처럼 씩씩 거릴 수 있지만
세상은 가질 순 없어
그래
상처 받은 순간들은
언제나 귓가에 맴돌아
말라비틀어질 때까지 계속 흥얼거리지만
세상은 가질 순 없어
그래
세상은 가질 순 없어
단지 사랑할 수 있을 뿐이야
keyword
시
후회
공허함
진지우기
소속
직업
크리에이터
"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
구독자
9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첫눈
하루에 하나만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