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골
내 사랑 무수골
전 상 욱
무수천 따라
길게 늘어선 한적한 마을
고구마, 감자, 배추 이랑 넘실거리며
느티나무 우뚝 서 있는 곳
고향이 따로 없네
인심 좋고 물 맑아
나그네도 잠시 걸음 멈추고
한 모금 마시며 쉬어가지
자현암 기슭에 눈 내린다
저멀리 나무와 숲 바라보다가
겨울 풍경 속으로 풍덩 빠진다
도봉산 병풍 활짝 펼쳐진 고을
세상근심 사라지는
내 사랑 무수골에 살고 싶어라
※ 무수울(無愁蔚) 유래
1477년(성종8년) 세종의 17번째 아들인 영해군의 묘가 조성되면서 유래되었고 물과 풍광이 좋아서 근심없는 마을로 무수울이라 불렀으며 300년 이상 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아직도 지키고 있는 자연 마을로서 도봉구의 큰 자랑이다
21.12. 28.
<해설>
봄에는 못자리
여름에는 무수천 물놀이
가을에는 도봉산 단풍
겨울에는 눈썰매 타는 하얀 눈길
사계절 내내 풍요롭고 근심없는 마을 살고파라
<20년 12월 어느날 제설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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