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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
주어진 길
by
전상욱
Dec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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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
전상욱
휘고 꺾이는 아픔 속에도
미소 감추지 않았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구절양장 쥐어짜는 아픔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았다
산 너머 산
봉우리를 넘으면
또다시 만나는 가시밭
모진 고난이
나를 시험에 던져 놓아도
주어진 길 가겠다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전상욱 #시인 #파출소장 #소장 #경찰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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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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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비협회 경비교육원 교수 전상욱입니다. 글을 읽는 동안 푸른 풀밭을 일렁이게 하는 시원한 바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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