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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꿈꾸는줌마
Dec 18. 2018
보내고 난 후
어제부터 시작한 독감
애들 때문에 닝 거액으로
그래도 열이 나다가 말다가 힘들다
오늘 잠시 집을 비우는 신랑
따뜻한 밥 한 끼 못해주고 맘이 무겁다
떠나는 맘 또한 편하지만은 않을 건데
섭섭함에 내뱉은
말 한마디 상처로 남는다
보낼 때는 덤덤히 보냈다
집에 들어서는데 눈물이 자꾸 흐른다
벌써 빈자리가 보인다
섭섭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미안한 마음이 커진다
눈물이 멎지 않는다
미안하고 벌써 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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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눈물
마음
꿈꾸는줌마
제주살이 5년차 고딩 중딩 초딩 네아이들와 함께 쓰는 행복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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