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행복한 삶

보내고 난 후

by 꿈꾸는줌마

어제부터 시작한 독감

애들 때문에 닝 거액으로

그래도 열이 나다가 말다가 힘들다


오늘 잠시 집을 비우는 신랑

따뜻한 밥 한 끼 못해주고 맘이 무겁다

떠나는 맘 또한 편하지만은 않을 건데

섭섭함에 내뱉은

말 한마디 상처로 남는다


보낼 때는 덤덤히 보냈다

집에 들어서는데 눈물이 자꾸 흐른다

벌써 빈자리가 보인다

섭섭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미안한 마음이 커진다

눈물이 멎지 않는다


미안하고 벌써 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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