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증권사 싱글남의 여피스런 일상다반사
[독거 투자 일지 - 걱정할 필요가 없다]
1. 미국 경제가 회복을 하는 국면이지만 약합니다. 수치가 나오는 것은 전년 동월비입니다. 그저 갭채우기 정도의 회복을 빠르게 하는 정도겠지만 GDP는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2. 이전 독투에서의 이야기처럼 이전으로의 회귀는 곧 이전 수준으로의 회귀라는 말인데 이전의 미국 경제는 실업률과 성장률은 높지만 법인세 인하와 양적완화 특히 보험적 금리인하 같은 것들까지 동원한 인위적인 성장이었습니다. 다시 복귀하는 수준은 그저 허약한 수준의 회복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으로 가는 정도이지 이전보다 더 강력한 정도의 성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3. 사실 이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명동 상권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명동은 국제적인 상권입니다. 외국인들이 모두 사라졌죠. 다시 회복이 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겁니다. 내년에 한국인들이 모두 백신을 맞는다고 하더라도 명동의 상권이 회복되려면 몇 년이 걸립니다. 명동을 주로 찾는 제3세계인들에게는 한국보다 더 오랜 백신 접종 시차가 필요할 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도 공실이 넘쳐나고 있고 오래된 식당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 자리에 하루아침에 사람들이 들어서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실업률도 아직 높죠. 법인세를 다시 올리려는 정부의 움직임은 기업으로 하여금 고용을 강하게 할 유인을 떨어뜨립니다. K자형 실업에서 아래쪽으로 꺾인 부분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4. 인플레 또한 별로 가능성이 없습니다. 유동성은 어마어마하게 풀렸지만 금융시장과 코인 시장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https://brunch.co.kr/@jeremyyeun/110) 돈을 푸니 금 값이 오른다, 인플레가 뛴다는 이야기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말이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소비가 이전만큼 강한 지도 체크해야겠죠. 일부 원자재 가격들이 많이 오르는 것이 정말 demand push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저 투기세력의 장난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한 요인은 일시적이고 연준의 금리인상 여부에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5. 기본적으로 독투는 성장이 올해 있겠지만 엄청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도 강하지 않을뿐더러 연준도 큰 긴축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양적완화 정도는 건들 수 있겠죠. 그것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 뭔가 긴축의 낌새만 보여도 시장은 크게 요동이 칠 테니 말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 나오는 성장과 실질적인 체감적인 성장의 차이가 꽤 있기 때문입니다.
6. 그렇다면 주식시장은 어떨 것이냐... 결국 기술주들의 시장이 될 것으로 봅니다. 기술주들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업구조가 변경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경기 순환에 따른 민감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성장은 오히려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절에는 더 크게 성장했죠. 시총 비중이 큰 이들이 성장하기 때문에 지수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매크로로 인한 흔들림은 저가매수 기회를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는 변동성 큰 장세로 현금 비중 확보로 인한 트레이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파월 연설 전인 어제 오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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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설 정리 (펌)
1. 우리는 계속해서 0~0.25 퍼센트 이자율을 유지할 것이고 이 정책이 미국의 경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2. 부동산, 경제 서비스섹터 레스토랑 등등 확실히 회복되고 있다.
3. 타격받은 섹터들이 있지만 회복되고 있는게 보여진다
4. 아직 우리의 경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권 안에 있다.
5. 고용시장도 분명히 좋아지고 있다. 실업률은 2프로가 목표인데 아직도 6프로이고 일자리도 정상보다는 적다. 실업률 해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6. 아직 생산량이 사용량을 따라가지 못하는것으로 보아 인플레이션은 잠깐동안인것으로 보여진다. 이 부분이 해결되어야 할것이다. 인플레이션이 2% 이상 안정적으로 넘어설때 이자율 상승을 고려할것이다.
7. 채권 매입속도는 지금과 같이 유지할 것이다.
8. To conclude, 인플레이션 수치와 실업률 수치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수치에 도달할때 바꾸는것을 고려할것이다.
Q&A
1. 테이퍼링은 언제? 아직은 아니다. 테이퍼링을 고려할때 미리 얘기할것이고 실업률/ 인플레이션이 우리 목표에 도달할때 고려하기 시작할것이다.
2. 백신이 있음에도 집단면역이 안될경우?
3. inflation rate이 모든부분을 represent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2% 이상 유지 한다면 다른 부분들도 안정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4. Housing이 엄청 버블인데 이부분은? 집값은 계속 올라가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하기때문인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것을 말한다. 처음 집 사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