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년간의 주식투자의 여정
[독거 투자 일지 - 어마어마한 경기부양의 공은 대선 이후로 ]
근래 독거 투자일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던데 커피는 물론 베스킨 아이스크림, 한라봉 박스, 양념치킨세트까지 훈훈한 가을이 되고 있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린다. 페친 신청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악플러들과 구분이 안되어 받지 않고 있다. 이 부분은 사생활 영역이기도 해서 조심스럽다. 원래 페친은 잘 받지 않는다. 폭락 전까지의 시황은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후로는 집 팔아서 주식을 살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몇 달간 주식시장은 횡보라서 별로 벌 것도 없었을 것이다.
추석 연휴 양양~김해까지 해안을 따라 여행했다. 여러 좋은 곳들이 많았지만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을 포함한 중소 조선사, 여러 산단, 방사선 가속광 등 굴지의 시설들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은 IT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 하지만 철이 없고 배가 없고 차가 없다면 허공에 글을 쓰는 것일 수도. 그리고 한국을 여기까지 이끌어 온 중후 장대 산업들이 계속 좋은 성과를 내어 고용과 세수와 주주의 이익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울산 포항 부산이 예전 같지 않음이 아쉽다. 한밤에 울산대교 전망대는 꼭 가보시길. 잠들지 않고 꿈틀거리는 도시가 이러한 모습이었다.
여행을 하느라 시장을 못 봤지만 빠르게 잡아보자.
9월 24일 독거 투자일지 예상대로 경기부양 안은 어제자로 날아가버렸다. 모양새는 트럼프가 펠로시한테 까인 것과 다름없다. 공화당 7천억, 백악관 1조 5천억, 민주당 2조 6천억 달러로 차이가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펠로시는 7천억이든 2조 6천억이든 승인을 해주면 트럼프가 자신의 치적으로 삼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지금 부양 안을 합의하든 한 달 뒤에 하든 그것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 선거 끝나고 민주당이 상원을 싹쓸이하고 나서 여유 있게 해도 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2008년에도 여당은 공화당 조지 부시 대통령 아래 헨리 폴슨이 재무부 장관이었고 이번엔 스티븐 므누신, 역시 그 당시에도 펠로시는 민주당의 중심이자 거물이었다. 연속으로 펠로시가 부시와 트럼프를 때렸다. 대선 전까지 합의 가능성이 없지만 시장은 뽕을 맞은 듯 기대에 한 껏 부풀어있다. 부분적인 합의만으로도 신날 것 같다고 어제 미국장은 올랐다. 심지어 대선 이후로 민주당이 2.6조 부양 안을 가볍게 처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락다운이든 경기부양 안이든 선거 이후로 생각하면 편하다. 선거 예측 전문업체 크리스털 볼에 따르면 근래 지지율과 선거인단 승률까지 민주당이 앞서가고 있어 여유롭다. 이제 선거에서 5% 이상의 득표율이 차이가나 바이든이 선거 압승하게 되면 트럼프는 불복 같은 것을 할 처지도 못된다. 선거가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는 것 같고 시장도 동요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9월 29일 독투에서 이야기했듯 대통령이 누가 되는 것은 별로 주식시장에 중요하지 않다. 공화당이 되면 중후 장대, 민주당이 되면 그린이나 IT 관련주가 잘 될 것이라고 2016년 대선에 많은 리포트들이 쏟아졌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빅 테크는 여전히 성장할 것이고 시클리컬들은 매출과 이익 감소분을 만회하는 정도로 만족하게 될 것이고 산업구조의 변화는 대통령이 누가 되든 진행될 것이다. 트럼프가 재선 되면 중국 때리기를 계속하겠지만 민주당 역시 때릴 것이라 대결구도는 4년간, 수십 년간 패권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다. 내 남은 생애에 미중이 평화롭게 지낼 날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주 사견이지만 나는 트럼프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미국이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 그 정도 수준으로 대통령 경호를 하는 나라가 아니다. 폴 볼커의 자서전을 보면 연준 위원장이 되자마자 경호원들이 운전을 하지 못하게 했다. 10년간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고 한다. 미국은 허술해 보여도 경호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FBI... CIA... 이런 집단들이 있고 대통령 주변 의료시설도 최고일 것이다. 한국 재벌들이 아프면 미국 간다. 하물며 트럼프를 보좌하지 못했을까... 선거를 앞둔 그만의 전략이지 않았을까 한다. 오늘 몇몇 프랍 트레이더들과 점심을 먹었는데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놀랐다.(누구나 자기 의견은 있으니 태클은 없길 바란다.) 하지만 그가 지지율을 이것으로 끌어올렸는지는 모르겠다.
금 가격이 평온한 이유는 바로 바이든 당선과 2조 6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 안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부터 바이든 가능성 이야기가 언론 쪽에서 나오기 시작하여 TV토론에서 트럼프는 뭔가 급하게 쫓기는 듯 말을 끊거나 짜증을 냈다. 좀 더 정상적인 토론. 정상적인 나라에 대한 욕구가 반증이 되어 지지율 차이가 벌어진 것 아닐까 싶다.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스탠스였다. 사실 중국 주식시장은 채권시장 활황에 비해 수익률의 부진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돈이 중국으로 몰린다는 말도 있지만 주식시장은 그렇게 환호하지 않는다. 지난번 이야기했듯 중국시장은 아직 개인이 성숙하지 않은 투기시장에 가깝다. 상하한가 10%가 있으니 망정이지 투기판에 가까운 모습을 자주 목격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현재 디레버리징을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 주지하듯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증시다. 곧 전 세계가 돈을 찍어내어 막대한 정부부채를 감당하고 있는 것과는 중국은 반대편에 있다. 바로 중국의 오랜 지병인 부채의 부실 때문이다.
부실의 규모는 미국보다 작을지언정 부실의 질이 정말 좋지 못하다. 금융권의 부실채권도 상당히 많으나 정부가 가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다. 실례로 작년에 30 여개의 지역은행들이 파산했지만 정부가 구제를 해줬다. 워낙 부동산에 부실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기 때문에 겉으로는 코로나를 극복했다고 웃고 있지만 사실 중국 정부는 고민이 많다는데 이의를 가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처럼 대규모 경기부양을 하지는 못하고 있고 부동산은 당연하고 여러 분야의 과열을 경고한다. 2015년~2016년 중국 주식시장의 버블과 폭락은 특히 트라우마가 있다. 나스닥처럼 미친 듯 비이성적 과열이 있었고 추가 유동성이 못 들어가 폭락이라도 했다면 공산당에 대한 지지율이 좋지 못할 것이다. 시진핑 내외부에서 그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미중 무역회담 때부터 그러한 뒷말이 많았고 초기 코로나 대응을 잘하지 못할 때도 그 부분은 극대화되었다.
10월 들어서 코로나 확진자가 고개를 들고 있고 유럽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일부는 지역적 락다운이 들어갔고 술집 영업 금지인 곳도 많아졌다. 미국은 4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것을 계속하여 유지하는 것도 사실 좋은 상태는 아니다.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해왔고 3~4분기가 갈수록 심각해질 것을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다. 6~7만대로 치솟거나 대선 이후 락다운이 일어나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본다.
인버스에 대해 물어보는 독자들이 많다. 인버스를 하려면 롱을 할 때보다 3배는 힘들게 연구해야 한다. 지수에 대한 투자인데 매크로를 그만큼 힘들게 연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손절라인이 생명 라인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독거도 주니어 때 숏 잡다가 많이 데어봐서 손절라인은 기계적으로 잡는다. 아니면 처음엔 비중을 머리카락만큼 적게 잡는다. 숏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 박사는 연 8% 이자를 내면서 수조 원대의 숏포지션을 들고 갔다. 그걸 2005년부터 3년을 들고 갔다.(물론 수조 원을 전부 숏 몰빵친 것은 아니지만) 3년간 몸부림치다가 드디어 둠스데이가 왔고 489%의 수익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좀더 기다렸다면 그는 암 걸렸다. 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산더미처럼 쌓인 계약서와 보고서, 논문을 모조리 읽고 숏을 쳤다. 그래도 3년이 걸렸다. 3년간 드럼실력은 많이 늘었을 것이다.
가끔 버핏 이야기를 하는데 그는 근래의 실패자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빌 에크만 같이 올해 시장을 잘 탔거나 6월~8월 석 달간 이어진 비이성적 과열 시장에서 재미를 못 봤다는 이유에서다. 그가 '한물갔다'라는 말을 듣는 경우는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있었다. 그는 그만의 투자 스타일이 있다. 고수는 패가 유리할 때만 베팅한다는 말은 그와 함께 간다. 한편 빌 에크만 같이 수조 원대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람과 400조 가까운 돈을 운용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다 받는 사람의 투자스타일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전자는 굉장히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버핏은 그러기가 어렵다. 그리고 빌 에크만이 숏을 치면 시장은 '아 그래?'라고 하겠지만 버핏이 숏을 치면 그야말로 시장 폭락이다. 그는 폭락장에서 거하게 베팅하는데 2008년은 정말 버핏이 미국을 구했다시피했다. 다들 돈이 없었다. 유동성경색. 미국의 은행중에서 버핏에게 손을 벌릴지 말지 고민을 안 한 은행들이 있었을까?(JP모건 빼고) 그 오만한 골드만삭스도 엎드렸다. 5조인가 쏴줬을 것이다.(이번에 골드막주식 전량매도했다.) 빅 테크 주식 안 샀다고 버핏이 실패했다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한심하기 이를 데가 없다. 나는 전혀 가치투자자도 아니고 그를 추종하지도 않지만 70년간 주식을 한 그가 매크로를 보는 눈은 신의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3월 폭락장에 베팅을 하지 않은 이유는 다시 2차 펜데믹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400조 짜리 펀드가 3월에 영끌하여 주식을 다 샀다가 반등을 보고 다시 다 팔고 2차 펜데믹 때 다시 주식을 산다라... 그의 투자철학과는 거리가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근래 많이 망가졌지만 아직도 품격을 지키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주가는 이익의 함수라는 말이 있지만 70점짜리 답이다. 늘 저평가 아니면 고평가다. 그대로 기계적으로 움직인다면 주식은 무척 쉽다. 이 거칠고 긴 글을 읽을 필요도 없다.
여기에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매크로다. 기업의 이익이 아무리 좋아도 매크로 지표 중 하나인 실업률이 올라가면 언젠가는 기업의 이익을 때린다. 이자율, 유동성, 여러 설문지표들 등등... 그렇기 때문에 매크로 없는 주가 계산은 반쪽 짜리다. 누군가 채팅창에서 물었다. 계속 팡 종목들의 실적이 좋아지는데 하락을 보십니까? 개미들은 아직 공부할 것이 너무나 많다. 시장에 수업료도 많이 낼 것이다. 특히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상장시장의 이익은 정체지만 주식시장은 60%가 올랐다. 팡 종목들이 시장의 리더이기도 하지만 이들은 다른 전통기업들의 이익을 빼앗아 먹고 큰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미 고평가인 1 등주 애플이 단기간 내에 2조달러에서 4조달러로 단기간에 두배가 갈 수 있을까? 그 점은 고민스럽다. 부담스럽기도 하다. 기업의 실적이 좋다는 것도 펜데믹의 영향이 있었고 내년에는 백신 등을 통해 점차 인류가 그 영역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이들 종목들의 수혜는 올해만큼은 아닐 것이다.
펜데믹에서 벗어난다면 정말 많이 빠졌던 여행관련주들을 본다고 이야기했었다. 한편으로는 카톡 기프티콘 선물을 주신 분들과 이야기를 했었지만 미드캡과 스몰캡 종목 중에서 원격진료와 라이다 관련된 부분들을 눈여겨보고 있고 그 부분에서 운용을 잘하는 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했다. 이 부분은 다룰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시황만 이야기해도 프리 라이더들에게 욕먹는 인베스팅 닷컴이라 종목 이야기했다가 무슨 악담을 듣겠는가... 악플은 바로바로 차단하여 독투를 앞으로 계속 못 보도록 조치를 하고 있긴 하지만 신규회원들이 계속 생겨난다. 근래 인베스팅 닷컴에 읽을만한 글들이 예전만큼은 없는데 독투에 쏠려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근래 달러가 약세에 머문다. 하지만 달러는 계속해서 원탑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다만 늘 경제력을 가진 국가가 그 기축통화를 담당해왔다. 누구도 그 시기는 모를 것이다. 우리 생애는 안 올지도 모르지만 중국이 결국 그 패권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는 갈수록 미국이 보이는 한계의 모습을 보면서 놀라게 된다. 코로나에 대처하는 모습이나 인종갈등 같은 부분들은 정말 이것이 세계 최강 미국이 맞는가... 일부 IT기업들이 미국을 이끌고 가고 있지만 이들이 그 중요한 실업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미국의 GDP는 70% 이상이 소비이고 이는 실업률이 높으면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기도 하다. 고용은 이러한 오프라인 서비스업체들이 많이 하고 있으나 초토화되고 있다.
지존인 미국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그래서 달러 약세...) 이에 구미권이 서로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는 게... 화웨이 퇴출에 영국과 프랑스까지 어제오늘 동참하는 것을 보면 지나친 비약일까 싶다. 이제는 러시아보다는 중국이 적국이 되어가는 마당이다. 나 역시도 중국의 패권은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들이 홍콩과 본토 자국민들에게 했던 억압과 공포정치를 보면 구동독 시절의 게슈타포 정부나 마찬가지다. 나도 중국에서 1년을 머물면서 이들의 강압성에 혀를 내둘렀다.(그 점은 코로나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장점이기도 하고 압축성장이라는 결과물로 나오기도 했다.) 달러와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 이생에서는 원탑 자리는 유지하겠지만 많은 부분은 위안화가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석유자금의 위안화결재가 늘어날수록 그 날은 가까워질 것으로 본다.
어마어마하게 풀린 유동성에 대하여 긴축 탕감 저금리 같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지만 이는 금융권들에게 짐을 지게 만드는 것이다. 빌려준 돈이 부실채권이 되는 것이다. 인플레가 가시화되면 금리인상과 주식시장 박살과도 연관이 갈 가능성이 있다. 물론 2022년까지 저금리 유지의 기조가 가는 도중이고 지난 10년간 결국 올리려다가 못 올렸던 전례를 봐서는 영원한 저금리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이것이 뉴 노멀인가... 나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금을 강력하게 권하지만 난 금 투자는 매우 높은 난이도의 영역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먹을 것도 별로 없다.
나는 3월 이후 연준이 뿌린 무제한스러운 유동성을 바라보며 MMT가 현실화되었을 때 어떠한 현상이 일어날지 체감을 하고 있다. 모럴 해저드와 달러 약화, 구조조정의 지연과 좀비기업의 양산, 일하지 않는 노동자로 대비되는 복지의 실패. 스테파니 켈턴 뉴욕주립대 교수가 일본의 사례를 보라고 하지만 일본과 미국은 너무나도 다른 경제구조와 경제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구조적으로 인플레가 일어날 수 없는 국가가 되었고 세계 최대 순채권국이라는 나라라는 차이도 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빚이 가장 많은 나라다. 현재도 그렇지만 달러는 MMT하에서 약세가 될 텐데 이건 근린궁핍화 전략이 아니라 Non-US 궁핍화 전략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불안하게도 연준이 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MMT를 미국이 채택하면 뉴 노멀에 대한 고민과 파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오직 파월 풋을 외치며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를 외치며 모럴해저드에 빠졌듯 MMT 세상에서는 사람들은 '정부는 왜 돈 안 풀고 있지? 뭐 하는 거야?'라고 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만들어놓은 금융질서를 생각해서라도 가면 안될 길이다.
독거 투자일지는 브런치, 페북, SNEK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커피 쿠폰은 카카오톡 친구 찾기 jujunete로 조회하여 보내거나 기프티콘을 다운 후 스마트폰 문자 보내기에서 전화번호 대신에 jujunte@hanmail.net를 넣고 기프티콘을 첨부파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