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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르넨 Jul 03. 2024

네이버 메모를 쓴 지 약 3개월이 지났어요

3월 20일 글에서 내가 네이버 메모에 정착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오늘은 현재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써보려고 한다.

한 달 전에 UI 개편이 되었다. 제목을 따로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게 너무 만족하고 있다. 모바일은 이틀 전에 도입되어서 그나마의 불편함도 줄어들었다.


폴더는 크게 7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첫번째는 일기를 제외한 개인에 관련된 것이다. 두번째는 자캐, 세번째는 독서, 네번째는 인생 관련 꿀팁, 다섯번째는 공부, 여섯번째는 일기, 일곱번째는 찾기 어려워서 결국 만든 남이 쓴 글(철저히 개인 소장)이다. 시행착오로 나누는 것이라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실제로 원래 있던 글 초고 폴더를 통폐합했다. 


그 동안 달라진 점도 얘기해보자면 첫째, 메모가 300개를 돌파했고, 두번째는 생각보다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다. 5월 말부터 소비단식를 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지금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 과정을 일기로 쓰다보니 많아진 것인데 사실 소비단식 일기에는 정말 소비단식만 쓰지는 않는다. 환경 관련 글도 쓴다. 미니멀리즘 관련 글을 읽다보면 생각보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으로 이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 내 소비단식 글에는 환경도 써도 되지 않을까 마음으로 쓰게 되었다. 소비도 환경을 위한 소비면 더 좋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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