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문득 던지는 질문에 대하여
우리는 결국에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만 한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느냐..
삶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받아내려 한다. 과거에 비춰 현재를 묻고 또 다시 현재에게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묻고 있다.
어떤 일을 하든, 어디에 있든, 누구와 있든
우리는 어느 순간 문득문득 자신의 삶이 던지는 이 질문에 답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이런 존재적 질문 - 내가 누구고, 어디서 왔고,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 -에 대해서는 오직 나만이 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답하지 못하면 그 누구도 내 존재적 가치에 대해 답을 구해주지 못한다.
그리고 나의 답이 정답이든 오답이든 상관없이 삶은 끊임없이 또 질문을 던질 것이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가
#삶이던지는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