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그리스도 왕국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께 가장 중요한 것은, '주께서 지으신 세계와 인류를 사망에서 건져내고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회복입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당신 자신의 아들에게 자발적 순종과 희생'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독생자의 사명은, '십자가에서 죽을 '희생제물'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짐승이나 죄 있는 자의 피'로는 '아담의 원죄와 그 후손의 자범죄'에 대한 영원한 죄 사함을 받게 할 수 없고, '완전한 선이신 하나님의 독생자의 피'로써 만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 피의 속죄는 또한 아담의 범죄로 손상된 '하나님의 지극하신 선과 사랑과 공의를 다시 바로 세우는 하나님 사랑의 실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종의 결과는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는 부활'이었습니다.
그 부활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있는 '영원한 생명의 발현'이었습니다.
그 순종을 성취하신 분이 '둘째 아담으로 오신 언약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를 믿으며, '주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완전한 믿음으로 나아온 모든 자'는 그분이 성취한 '완전한 죄 사함'을 받습니다. 그 죄 사함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얻어 '완전한 구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를 범죄 하게 한, '옛 뱀'과 '그의 모든 악한 권세'와 '거짓 선지자'와 '회개하지 않는 모든 범죄자'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과 공의'에 의해 '최종 심판'을 받습니다.
그 심판은 '영원한 형벌이 있는 사망'입니다.
신정국가 이스라엘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그 구원을 위해 아담과 하와의 범죄 직후, '여자의 후손으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메시아 언약'을 선포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 그리고 그의 모든 후손에게는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그러나 뱀과 그의 후손에게는 '최종 심판'과 '영원한 사망의 판결'이 있을 것을 아담의 범죄 직후 곧바로 알리신 겁니다.
그리고, 아담의 아들 '셋'에게 복을 주어 '메시아 신앙의 시조'로 세우셨습니다.
2천 년쯤 후, 노아 시대의 홍수 이후, '셋의 혈통과 신앙'을 이은 아브라함을 지명하셨고, 그의 후손은 야곱과 함께 들어간 이집트에서 430여 년의 기간 동안 번성시키셨습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 모세와 아론'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건국하셨습니다.
그 혈통의 끝자락에 '하나님의 대제사장이며 영원한 왕이 나실 것'이므로 그 백성을 거룩하게 지킬 '율법'을 주셨습니다. 또한 그 안에 '통치법'과 '제사 규례'와 '절기 규범'을 담으셨고, 오실 메시아에 관한 모든 언약, 예언, 예표, 계시도 담으셨습니다.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시며 절대 선이신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제사와 통치였습니다.
제사장은 율법에 있는 제사규범대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매 년마다 그 백성의 죄를 씻어 거룩하게 하고, 통치자는 그 율법의 공의와 통치규범 따라 백성의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해야 했습니다.
그것의 중요성 때문에 주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
속죄 제물 & 대속 제물
'속죄'는 죄를 씻는 것이고 '대속'은 죄를 대신 짊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는 '죄의 크고 작음이 아닌, 죄가 있고/없고에 따라 판결하시며, '유일한 심판은 사망'입니다. 때문에, 제사장 국가 이스라엘의 통치법에서는 실수나 경범죄 중범죄를 구분하지만, 제사법을 어겨 그것이 범죄가 되었을 경우, 단 하나의 판결은 '사형'이었고, 그 엄격한 법에서 저촉되지 않는 백성이 오히려 드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정결법'과 '속죄제사' 등을 제정해서 백성들이 죽지 않게 지키셨습니다.
그 제사에서 소, 양, 염소, 비둘기 같은 짐승이 죄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었으며, 그 흘린 피가 '죄로 오염된 사람과 모든 기물'을 정결하게 했습니다.
그 짐승들이 '대속제물'이었고, '제물이 흘린 피'로 사람과 기물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는 것이 '속죄'입니다.
그러나, '짐승의 피'가 죄인을 당장의 죽음에서는 구할 수 있었으나,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의 구원'은 불가능했습니다. 때문에, 범죄 한 때마다 그리고, 매 년 한 차례씩 정해진 규례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물의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죄 없고 절대 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대속제물이 되어 흘린 그 피'는 '죄'를 완전하고 깨끗하게 씻어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했습니다. 그의 피로 씻음을 받아 정결하고 거룩하게 된 자는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서도 죽지 않을 '완전한 의'와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람의 뜻이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선하심과 은혜와 사랑과 공의와 희생'에 의해서 된 것입니다.
그 '죄 사함'과 '영생'을 얻기 위해 죄인이 해야 할 유일한 일은, '회개와 믿음으로 나아온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 '부활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분 앞에서,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죄 사함을 구하면 그 주께서 '완전한 죄 사함'과 함께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주시고, '굳은 믿음'을 주십니다. 주님의 구원 성취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므로 개인의 구원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만 됩니다.'
그 '증거'와 '믿음'을 가진 자가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그가 신앙의 승리자로 살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죽기까지 하면, 그가 받아 누리게 될 상급은, '첫째 부활에 참예하여 영원한 생명을 회복하고, 어린양의 심판에 동참합니다.'
어린양의 심판 & 그리스도의 거룩한 나라
그 어린양의 심판은 대적자와 그의 종들에게만 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온 하늘과 땅과 바다, 그리고 자연 만물에게까지 행해집니다. '아담의 원죄'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만 사망의 저주를 임하게 한 것이 아니라, 하늘 땅 바다를 더럽히고, 자연 만물의 영원한 생명에게까지 '사망의 저주가 임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는 세상의 통치자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는 전 지구적인 재해와 재앙과 사망이 있을 것이 계시된 것입니다.
마치, 노아 시대에 있었던 '대홍수의 물이' 전 지구를 뒤덮었던 것처럼, 어린양의 심판 때에도 '전 지구적인 재앙들이' 모든 만물에게 임할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계시는 그 재앙들에 대한 하나님 어린양의 마지막 선포입니다.
그러나, 교회 건물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 신앙의 승리자로 사는 자는' 그 전 지구적인 환란과 재앙들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키심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순교자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신앙의 승리자의 영원한 생명이 지켜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와 같은 어린양의 심판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대속제물이 되어' 수치와 모독 가운데 내던져졌고, 그분의 육체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성한데 없이 멍들고 찢긴 것과 같이 '이 땅도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나, '그리스도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어린양의 심판 후에는 이 세계도 완전히 정결케된 새로운 하늘 땅 바다, 그리고 자연 만물들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와 같이 정결하게 된 세계에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 좌정하시고 통치를 시작하실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했던 첫 부활에 참예한 모든 신앙의 승리자들 곧, 아담과 하와의 모든 후손들 중에서 '메시아의 구원을 기다린 자', '그의 구원 성취를 증거 한 자', '탄압받던 교회의 역사 속에서 자기 십자가를 진 자' 그리고 '모든 순교자', 그들은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나라'에서 왕의 권세와 제사장의 권위를 가지고 온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