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정원
오래된 창문 너머
햇살이 고요히 잠들어 있다.
한때 창을 두드리던 바람은
깊은 주름 쪽지 하나 남기고
조용히 스쳐갔다.
몸을 돌보는 손길이
기도와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달은 날,
내 몸의 정원 위에
영혼의 꽃이 피어난다.
가치지기의 브런치입니다. 나를 알아가고, 사람을 사랑하는 여정을 걸어가는 행복한 나그네입니다.(행복한 나그네는 블로그 필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