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의 내용은 이미 직무경험이 있는 직업 유경험자라 하더라도 실제적인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의 상담시에는 개인별 특성과 상황의 차이로 인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각각의 청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있는지가 아니라 취업코칭상담의 결과 중심으로 관찰하기 때문이다. 그것보다는 개인의 특성에 맞춤으로 직업과 상황을 연결해 나아가는 맞춤형 상담으로 구성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즉, 한편의 영화나 에세이를 읽는다는 마음으로 청년들의 행동과 반응, 생각과 경험을 중심으로 관찰하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취업상담이 된다.
1) 행동을 중심으로 한 취업상담
BEI(behavior event interview, 행동사건중심의 인터뷰)라고 알려져 있는 이 방법은 취업 지원자의 실제 행동과 경험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지원자의 과거 행동경험을 거울삼아 미래의 업(業)에 다가설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취업상담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은 본인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경험에서의 핵시요소와 자신의 장단점을 재인식하여 올바른 취업준비를 위한 방법을 마련하게 된다.
2) 가치를 중심을 한 취업상담
VBI(value-based interview, 가치관 중심의 인터뷰)라고 알려져 있는 이 방법은 취업준비자의 가치관, 신념 및 윤리적 기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최근 이것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기술적인 역량이 우수하더라도 기업의 가치관과 문화와 적합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개인-조직 적합성'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취업준비자에게도 이 상담기법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전적인 이익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직업관을 이해하여 자신과 적합한 기업과 직무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3) 상황 판단을 중심으로 한 취업상담
SJI(situation judgment interview, 상황판단 인터뷰)라고 알려져 잇는 이 방법은 가상의 상황을 제시하고 취업준비자가 그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고 행동할지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방법이다. 복잡해지는 현대의 직업환경에서 복합적, 융합적 직무가 등장하고 있기에 일반적인 전공 및 직무지식만으로 새로운 조직환경과 직무수행에 한계성을 가질 수 있다. 직무환경과 유사한 과제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예측상황 과제를 제시하여 어떻게 문제해결을 수행하는가를 토대로 직무수행에 적합한 취업상담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취업상담에 있어 취업준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은 청년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목소리에 경청하면서도 현재의 가능성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효과적인 취업상담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 구성은 아래와 같다.
1) 구체적으로 취업상담을 한다.
취업준비자의 상황과 모습에 비추어 행동과 생각 하나하나를 설명하듯 자세히 상담한다.
[예시] "당신은 취업할 수 있습니다"
→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스펙보다 직접적으로 직무와 연결할 수 있는 경험을 준비해야 해요."
2) 과정적으로 취업상담을 한다.
취업준비자의 행동 변화과정를 단계화하여 상담한다.
[예시] "곧 있으면 취업할 수 있을거에요. 꾸준히 노력하면 됩니다."
→ "현재 자소서 작성은 문제 없습니다. 다음으로 인터뷰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3) 객관적으로 취업상담을 한다.
취업준비자 뿐만 아니라 주변관계자 누구라도 인정하고 이해도록 부모상담한다.
[예시] "지원자는 현재 OOO이 부족합니다."
→ "너무 많은 경험을 제시하는 것보다 OO기업과 직무에서 필수적인 OOO 강점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말 중에 '~처럼'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보다 우수한 사람을 보면 '저 사람처럼' 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취업상담전문가라고 함은 많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취업상담가의 언행과 행동, 사고를 통해 취업준비자는 '나도 취업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거야'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에 취업상담전문가는 일반적인 직장인과는 다른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면 좋다. 취업준비자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을 코칭, 상담해주는 상담전문가가 과격 또는 폭력적이거나,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옷차림, 외모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자연스럽게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밖으로 들어나는 외적인 모습이 그 사람의 전체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취업상담전문가로서 적합성을 예측하는 판단의 도구로 활용되는 것은 지극히 사실이다. 그러므로 취업상담전문가는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을 이해하고 행동과 언행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울이는 모습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1) 외모
분위기는 밝고 경쾌하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자세는 올곧아야하며 스마트한 이미지를 효과적이다.
화장은 너무 진하지 않는 수준에서 가볍게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헤어스타일은 단정해야 하며 얼굴을 지나치게 가리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다.
액서사리는 사회통상적 이해가 가능하지만 간결한 것이 좋다.(피어싱 등은 추천하지 않음)
2) 자세
손과 발을 가지런히 하여 정자세로 바르게 선다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상체가 살짝 앞으로 기울여지고 시선을 자신감있게 마주한다.
관심어린 표정으로 내담자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담자의 표정과 유사한 감정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소나 고개를 끄덕이며 비언어적 언어를 적극 활용한다.
뒷짐을 지거 서거나 팔짱을 잡는 자세는 추천하지 않는다.
3) 복장
깨긋하고 정돈된 복장이 신뢰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계절과 실내온도에 적합한 복작이어야 한다.
일과에 적합한 복장을 하며 가급적 양말을 착용하고 슬리퍼를 지양한다.
강력한 색상과 스타일보다는 차분한 복장이 바람직하다.
속옷이 비치거나 깊이 파인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편안한 캐쥬얼이라도 정돈된 차림이 바랍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