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없음의 미학 1
갈잎 구르는 소리에 코가 맵다
그 주인은 떡갈나무다
살그락 살그락
도토리, 상수리 알몸 드러나자 감싸기 분주하다
서릿발 서는 줄 모르는구나!
모과가 칼날같은 하늘에 묻혔다
첫눈이 온다고 했다
깜짝 놀란 어둠이 먼저 내렸다
눈사람이 운동장에 가득하다
늦깎기로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서툰 솜씨이지만 습관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