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없음의 미학 1
창 밑의 낙엽이 놀란듯 쫒겨간다
마지막 단풍잎이 떨고있다
바람이 바닥을 휘졌고
싸리비가 머리를 내밀었다
송풍기가 달려들었다
하늘이 서성이다 멈췄다
서릿발이 섰다
진눈개비 흩날린다
홀로 남은 장미
10월의 마지막 밤을 지새고 있다
늦깎기로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서툰 솜씨이지만 습관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