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없음의 미학 1
낙엽
나비 떼가 되었다
나풀나풀
내 손가락이 춤춘다
지나가는 비가 되었다
투둑투둑
내 눈이 뒤를 쫒았다
저 낙엽 포르르
이 낙엽 피르르
깊어진 가을에 취한게 분명하다
싸락눈이라도 내리면 어쩌려고
하
창문이 금새 흐려졌다
팔꿈치가 유리창으로 다가갔다
쓰윽
문질러본다
늦깎기로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서툰 솜씨이지만 습관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