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대신 길거리
2019년의 여름이 지나가기도 전에 시작 된 1년 후의 이야기.
2020 SS 컬렉션이 언제나 그렇듯, 런던에서 가장 먼저 시작 되었다. ( 예외적으로 상하이와 LA 에서 컬렉션을 한 프라다와 생로랑을 제외하고)
패션위크는 다음 시즌의 옷을 미리 경험하는 시기인 동시에 지금 당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기간이다.
나의 미래는 컬렉션을 보며 천천히 구성하면 되는 것이고,
미래의 옷을 누구보다도 먼저 보기 위해서 참석한 여러 게스트들의 스트릿 스냅을 보고 현재의 옷에 집중 하면 된다.
패션과 연이 아주 깊은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누구 하나도 멋을 내지 않은 사람이 없다.
<여담>
매 시즌 패션위크 스트릿 스냅을 보면 어릴 적이 생각난다.
패션위크와 피티워모 기간의 스트릿 스냅을 보고 엄청난 깨달음을 얻은 것 처럼 멋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청소년 시절, 나의 멘토는 스트릿 스냅이었다.
스트릿 스냅을 보고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든 비슷한 옷을 찾아서 따라 입으려고 노력을 했고 이제는 패션 말고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여담은 여기까지만 하고,
360도 한 바퀴를 돌아봐도 멋쟁이들만 보이는 패션위크 길거리에서 전 세계적인 디지털 매거진인 하입비스트가 선별한 사람들을 자체적으로 다시 선별해서 스냅 사진을 가지고 왔다.
(최소 검토만 3번은 된 것이다.)
그러니 믿고 봐도 될 것이다. 다만! 참고할 점은 나의 주관적인 취향이 아주 강하게 들어갔다는 것.
출처 : https://hypebeast.kr/2019/6/streetstyle-london-fashion-week-mens-spring-summer-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