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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두리 Oct 09. 2020

BTS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질문
아마 평생 정답은 찾지 못할 그 질문
나란 놈을 고작 말 몇 개로 답할 수 있었다면
신께서 그 수많은 아름다움을 다 만드시진 않았겠지 (페르소나 중)  

   

‘영혼의 지도(Map of the soul) 페르소나’는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에 선보인 앨범 제목입니다. BTS는 가수로서 지금 정상에 있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환호합니다. 그렇게 소원했던 Superhero 가 된 것 같습니다. 기분은 좋은데 왠지 조금 불편합니다. 내가 갠 지 돼지 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와서 진주 목걸이를 걸어줍니다. 갈수록 말들이 많습니다. 누군 달리라고 하고 누구는 멈추라고 합니다. 누구는 숲을 보라고 하고, 또 누구는 꽃을 보라고 합니다. 


지금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모습은 누군가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비로써 우리는 이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 때가 된 것입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나에게 관심을 주기 시작하는 첫걸음입니다. 우리는 이 여행을 통해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게 됩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나의 정신세계를 탐험하는 여행입니다. 우리는 이 여정에서 신기하고 아름다운 보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여행입니다. 나는 왜 지구라는 별에 왔으며, 이곳에서 나의 소명이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낯선 곳을 여행하려면  지도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여행을 했던 선배들이 신화로, 옛날이야기로, 또는 소설을 통하여  그들의 경험을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의 영웅 테세우스는 사람들을 구하고자 미궁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미궁이란 곳은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도록 만들어진 곳입니다. 크레타의 공주 아리아드네가 자기와 결혼하겠다는 조건으로 미궁을 탈출할 수 있는 실타래를 건네줍니다. 테세우스는 실을 풀어가면서 미궁에 들어갔고, 풀어놓았던 실을 따라 사람들과 함께 무사히 미궁을 탈출합니다.


이제 우리도 미궁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아리아드네의 실타래가 있습니다. BTS가  ‘영혼의 지도 (페르소나 )’를 가지고 우리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지금부터  BTS의 영혼의 지도와 함께  미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출발 ; 여행을 떠날 때가 되었어요

"내가 되고 싶은 나 , 사람들이 원하는 나
네가 사랑하는 나 , 또 내가 빚어내는 나
웃고 있는 나 , 또 가끔은 울고 있는 나" (페르소나  中 ) 

    

우리는 지금 어떤가요? 행복한가요? 시험을 잘 보아야 합니다. 성적을 올려야 합니다.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답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인지, 성공이 무엇인지 나는 잘 모릅니다. 그냥 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하라니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노래도 부르고 싶고, 춤도 추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습니다. 기분이 우울합니다. 이렇게 방황이 시작되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할 때가 된 것입니다.


테세우스는 아버지가 없이 어머니에게서 자랐습니다. 16세가 되어  신탁을 받습니다. 그 당시 그리스에서는 16세가 되면 델타 신전에 가서 신탁을 받아야 했답니다. 테세우스가 받은 신탁은  <너 자신을 알라 >입니다. 그는 집에 돌아와 어머니에게 묻습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나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어머니가 말해줍니다. “너의 아버지는 아테네의 왕이시다. 저 바위 밑에 신표를 넣어 놓았으니, 저 바위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면 그 신표를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오라 하였다.”  바위 밑에는 부러진 반쪽 검과 가죽신이 있었습니다. 테세우스는 신표를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아테네로 가는 두 길이 있었습니다. 육로로 가는 길은 강도들이 자주 나오는 길이었고, 하나는 좀 안전한 뱃길이었습니다. 테세우스는 안전한 바닷길 대신 위험한 육로를 선택합니다. 가는 동안 강도를 만나고 그들을 굴복시키면서 결국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여행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를  사춘기라고 합니다. 몸은 엄마로부터 분리되었으나 정신은 아직 엄마와 하나입니다. 아이는 엄마 품 안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낍니다. 기독교 성서에서 하느님은 아담과 이브를 만들고 에덴동산에서 살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뱀이 나타나 이브에게 하느님이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 사과를 따서 먹게 합니다. 그 결과로 아담과 이브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됩니다. 사람들은 아담과 이브가 뱀의 꼬임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뱀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릅니다. 하느님은 이제는 이 아이들에게 자기들의 세상을 주겠노라 결심을 하신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따 먹도록 만들어 에덴동산 밖으로 추방한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에덴동산에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엄마 품에서 나와 내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모험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란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것입니다. 원시시대에는 성인이 되는 통과의례가 있었답니다. 남자아이를 아주 외딴곳으로 데리고 가서 몇 날 며칠을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지내도록 합니다. 어린아이가 용사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의례입니다. 우리는 지금 원시인들처럼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노력해야만 합니다.


사춘기를 통하여 새로 태어나지 못하면 평생을 알 속에서 어린아이로 살게 됩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나이는 들었어도 정신은 어린아이인 어른이 많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은 다시 태어나기 위함입니다.


시련의 길 :그림자와 만나다

영혼의 지도(Map of the soul)는 칼 융(분석심리학자)의 인간 정신에 대한 지도입니다. 우리의 정신세계는  <의식세계 >와  <무의식 세계 >로 되어 있습니다. 무의식 세계는 의식이 없는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의 의식이 미처 알지 못하는 세계입니다. 무의식의 세계는 우리가 보고 있는 의식의 세계보다 더 깊고 광활합니다. 그 세계 안에는 많은 보물들 즉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들이 있습니다. 그 잠재력을 세상 밖으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 삶의 의무입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이 무의식 세계를 탐험하는 여행입니다.


여기에 지금의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가 있고 저 깊은 곳에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진정한 <자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페르소나>와 <그림자>가 있습니다.  페르소나란 가면이란 뜻입니다. 나는 한 사람이지만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역할, 학생의 역할, 친구의 역할 등. 나는 그 역할을 잘해 내려고 그때그때 가면을 바꿔 씁니다. 부모님이 원하는 모습의 가면, 학생의 본분에 맞는 가면,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의 가면. 이 가면들을  나의 페르소나라고 말합니다. 가면을 쓰고 역할을 하다 보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참아야 하고 해보고 싶은 일도 하지 못합니다. 자유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내 마음 저 깊은 곳 한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르게 하고 싶은 마음, 따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자라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숨겨져 있는 마음을  나의 그림자라 고 부릅니다.


미래의 영웅, 그림자를 만나다 

영웅이란 모험 여행을 떠나고, 여행 중에 만나게 되는 괴물과 도깨비들을 정복하고, 아버지를 만나고, 보물을 가지고 무사히 귀환하여 자기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공헌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미래의 영웅입니다.


"내 그림자, 나는 망설임이라 쓰고 불렀네
 그게 되고 나서 망설인 적이 없었네  
 무대 아래든 아님 조명 아래든 자꾸 나타나
 아지랑이처럼 뜨겁게 자꾸 날 노려 보네
야 이 짓을 왜 시작한 건지

(중략 )

내가 기억하고 사람들이 아는 나
 날 토로하기 위해 내가 스스로 만들어낸 나
 Yeah  난 날 속여 왔을지도 뻥쳐왔을지도
 But  부끄럽지 않아 이게 내 영혼의 지도
 Persona (페르소나 )" 


방탄소년단이란 이름은 각  BTS 개인들이 쓰고 있는 가면입니다. 즉 페르소나입니다. 그들이 유명해질수록 그들의 페르소나는 커질 것이며 그림자 또한 커질 것입니다. 유명한 연예인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더 큰 그림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웅이 모험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마주치게 되는 것은 자신의 그림자입니다. 세상일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그림자들이 보물들은 지키고 있거든요. 보물을 찾으려면 그림자를 설득해서 보물이 있는 곳을 알아야만 합니다. 


꿈이나 이야기에서 나오는 그림자의 모습은 징그러운 동물이나 마주하기 싫은 괴물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림자는 숨기고 싶은 자신입니다. 그것을 마주하고 인정한다는 것은 매우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그를 인정하고 그와 화해하는 순간 그것은 아름다운 공주로 변합니다. 그림자는 우리를 이롭게 하려고 나타나는 것이지 해를 주기 위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힘든 일들은 우리를 위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힘든 일을 슬기롭게 잘 견디어 내면 자신에게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중요한 그림자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그림자와 친해져야만 합니다. 혼자라는 것을 두려워해서 생긴 그림자입니다. 혼자 있으면 불안합니다. 친구들과 같이 있어야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고, 친구의 의견에 따르게 되고 친구를 흉내 내게 되며 그러다 보면 자기는 없고 남들이 원하는 대로 따르는 꼭두각시 같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집 근처에 고등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우연히 학교 정문 앞을 지나는데 마침 하교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나오는데 마치 남극의 펭귄이 우르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모두가 같은 롱 패딩을 입고 있었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몰려다니는 곳에는 쓸만한 것이 없습니다. 왕따를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로 들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타인에게 칭찬받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부터 생긴 그림자입니다.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 자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어느 누구도 나를 판단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나를 판단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입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와 다르다고 타인을 무시하거나 조롱해서 생기는 그림자입니다. 성적이 좋은 사람이 성적이 안 좋은 사람을, 키 큰 학생이 키 작은 학생을, 아버지가 부자인 친구가 집이 가난한 친구를, 또는 외모가, 생김새가 자기하고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놀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는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면 우리는 그에게서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고 존중해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미래의 영웅, 보물을 찾다.  

이카루스는 밀랍으로 만들어진 날개를 달고 태양을 향해 돌진하다가 밀랍이 태양의 빛에 녹는 바람에 바다로 추락하여 죽고 맙니다. 파에톤은 아버지 태양신이 모는 태양 마차를 자기도 몰 수 있다고 자신하다가 결국에는 떨어져 죽게 됩니다. BTS는 매우 인기가 많은 가수가 되었습니다. 자칫하면 자기가 정말 슈퍼히어로라고 착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BTS는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것을 멈추고 자신을 향해 날아가기로 합니다. 더 큰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기로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너
 그날의 그때처럼 말없이 그냥 날 안아줘
 지옥에서 내가 살아남은 건
 날 위했던 게 아닌 되려 너를 위한 거란 걸
 안다면 주저 말고  please save my life
 너 없이 헤쳐 왔던 사막 위는 목말라
 그러니 어서 빨리 날 잡아줘
 너 없는 바다는 결국 사막과 같을 거란 걸 알아"


나는 소중하고 고귀한 존재  

반짝이는 별빛들 , 깜빡이는 불 켜진 건물
우린 빛나고 있네, 각자의 방 각자의 별에서
어떤 빛은 야망 어떤 빛은 방황
사람들의 불빛들 모두 소중한 하나
어두운 밤 외로워 마 별처럼 다 우린 빛나
사라지지 마 큰 존재니까
어쩜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
저 별들도 불빛도 아닌 우리 때문일 거야"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70억 개의 빛으로 빛나는, 70억 가지의 세상" (소우주 중에서)


나는 누구입니까? 나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라는 물음과 함께 길 떠난 영웅은 자신의 아버지가 세계의 왕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매우 고귀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왜 지구라는 별에 보내지게 되었는지도 알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나의 정체성과 나의 사명, 그리고 나의 꿈이라는 보물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나의 사명서입니다. 

나는 유일하며 고귀한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나는 진실 속에서 항상 성장을 추구하며,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주어진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다. 

아내는 내 삶의 동반자이다. 난 그를 존경과 신뢰로서 대할 것이며 모든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

아이들은 삶이 나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다. 난 그들을 관심과 배려로서 대할 것이며 그들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데 함께 할 것이다.

부모님은 나를 이 세상으로 보내 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난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대할 것이며 그분들이 자랑스러움을 느끼도록 행동할 것이다.

이웃은 나의 협력자이다. 난 그들을 존중과 이해로서 대할 것이며 우리가 모두 삶 속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형제다. 우리는 함께 배우고 함께 가르치며 서로의 성공을 돕는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  

우리는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았습니다. 이제는 나를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나를 존중한다는 것은 현재 나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노력에는 의지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조나단(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주인공 갈매기)은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해 혼신을 다합니다. 바다에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날개에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오직 먹이 사냥을 위해 나는 갈매기들이 보기에 조나단은 어리석고 멍청한 놈입니다. 결국 조나단은 멀리 그리고 높이 날기에 성공하며 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곤 돌아와 친구들에게 자기가 경험한 그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헌신합니다. 


오늘 나는  BTS의 영혼의 지도를 가지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나는 어떤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화해하고 극복해야만 하는 그림자가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귀한 존재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나를 찾는 여행은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것입니다. 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고귀한 존재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겠습니다. 그것이 나와 세상을 함께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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