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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라정보통 Feb 14. 2020

서울시 서대문구 부동산 개발호재

서울 외곽의 반란 상승률


오늘은 서대문구 개발호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서대문구는 참 익숙한 지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대문구라는 지명을 들으면 '끼어있는 곳' 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오늘과 미래 사이, 은평과 마포 사이, 장점과 단점 사이에 존재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장점도 많고, 단점도 존재하는 지역이죠.



오늘은 주거환경과 외곽지역이라 할 수 있는 서대문구가 보여주고 있는 반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한계점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현재 서대문구는 굉장히 활발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산과 도로가 많다는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서대문구 전반에 걸쳐 활발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배경으로는, 바로 주요 도심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들 수 있습니다.


주요 도심인 광화문과 종로가 가까이에 있고, 서울역을 지나 강남구나 동작구로의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개발이 안될 수가 없는 조건을 갖춘 셈입니다.


이미 비어있는 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개발 재건축 촉진지구라는 이름으로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아파트와 건물들이 올라가는 꾸준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골목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는만큼, 향후 서대문구에서는 새로운 신축빌라 매물을 찾아보기는 더욱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른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나뉘어집니다. 외곽에 위치한 서대문구는 투기 지역으로 볼 수 있는데요. 외곽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서대문구는 지난 3년간 매매가 누적 상승률 50%를 넘어섭니다. 외곽이지만, 외곽이라 하기에는 아주 높은 수치라 할 수 있겠네요.



서대문구는 서울권 25개 자치구 중 인구밀도가 낮은 축에 속합니다. 면적 대비 주택 수 역시 적은 편으로, 현재 분양 중인 현장은 약 30개 정도인데요. 서대문구 내 신축 현장들의 경우, 역세권과 비역세권 사이의 시세 편차가 큰 편입니다. 언덕에 위치한 현장과 평지에 위치한 현장 등, 주변 환경으로 인한 시세 편차가 커질 수 밖에 없겠죠.


서대문구 안에서는 3호선 라인, 즉 홍제역과 무악재역, 독립문역 부근의 선호도가 높은데요. 홍제역 부근의 경우 신규 현장이라 부르기에는 어려운 잔여 현장들이 주를 이룹니다. 홍제역을 포함해 3호선 라인 쪽으로는 신축 현장을 찾기 쉽지 않은 것이 현상황인데요. 현재 가좌역 인근에 잔여 현장이 남아있고, 이 현장의 분양이 마무리 된 후에는 이 근방에서 더 이상의 신축 현장을 찾아볼 수 없겠습니다. 만약 역세권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북가좌동 인근의 6호선 라인 현장들을 고려해야겠네요.


가장 보편적인 쓰리룸 신축 시세의 경우 적게는 2억 초반대에서 많게는 3억 중반대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시세 편차를 설명해드렸듯, 서대문구는 역세권 여부와 면적에 따른 시세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집을 구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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