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생각나는대로의 단편적인 생각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매일매일 수많은 정보가 내 눈과 귀를 스쳐간다.
스쳐가는 정보 중 대부분은 그냥 눈과 귀를 스쳐가고,
극히 일부의 정보가 눈과 귀에서 내 머리나, 내 가슴에 잠깐 머물다가 떠나간다.
내 머리나 내 가슴에 머물다간 정보나 나에게 남긴 생각을 무엇이라고 할까?
사전을 찾아보니. '단상'의 뜻이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그래, 내 눈과 귀를 스쳐가는 수많은 정보 중에, 내 머리나 내 가슴에 잠시 머물다 가는 정보가 내게 두고간 생각들을 한번 적어보자.'
는 생각으로 이 매거진을 시작하기로 했다.
내 단상들이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