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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양진형
산은 강을 건너지 않고
강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물을 품어
강으로 흘려보내고
강은 산 그림자를 안아
바다로 내려보낸다
산은 강을 언제나
넉넉한 사랑으로 감싸주고
강은 산을 언제나
화사한 웃음으로 위로한다
우리의 인연도 항상
저 산과 강 같을 수 있기를
전국의 섬을 투어하며 기행문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종종 시를 쓰며, 국내 최초로 섬 전문 인터넷신문 '한국섬뉴스(www.kislandnews.com)'를 발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