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니
첫 날 시작 전날 목표는 사실 여러가지 있었다.
하다보니 매일 할 수 있는 것과 조금 아직 무리인 것이 보인다.
오늘은
요가 40분
독일어 공부 50분
책읽기 40분
어쩌다보니 첼로 연습을 못했다 어제 베토벤의 익숙한 악보를 시작해서 오늘 연습할 것을 잔뜩 기대했는데
내일은 꼭 두배로 할테다.
목표로 세운 것 중에서 불가능한 것은 매일 그림그리기...
사실 뭐라도 그릴려면 그릴텐데... 그 생각에 도달하여 그것만 머릿속에 두고서 여유를 갖을 수 없다는게 정확할 것이다. 여유, 그리고 가치비중.
이제 일주일 지났다.
매일 첼린지를 하며 하루하루 힘을 내려 하고 있다.
백일 뒤에 이 날들을 돌아보며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엇 무엇을 한다는 것도 있지만 무언가라도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의무가 없이도 자유의지로 원하는 것을 꾸준히 할 수 있게된 나와 마주하고 싶다.